드론 산업 발전에 충남도 전남 고흥군 나서

드론 산업 발전에 충남도 전남 고흥군 나섰다.

전남 고흥군이 최근 군청 흥양홀에서 드론 분야 전문가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흥군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드론의 중요성과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드론산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전남 고흥군 제공
사진=전남 고흥군 제공

 

충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과 관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송귀근 고흥군수는 "드론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흥군에서도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각종 재난 현장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 후 도 상황실 등에 실시간 전달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 초 시스템에 대한 시범 운영을 진행 한 뒤 각종 현장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정석완 도 국장은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재난·재해 등 위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현장 파악과 실시간 지휘통제가 가능해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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