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자산토큰 호주에서 발행..쿠코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 거래 시작, 美 디지털자산토큰 수탁(커스터디)서비스 전문은행 탄생 예고 外 [디지털자산증권과 STO 마켓 동향]

2월 25일 디지털자산증권과 STO 마켓 동향 -  블록체인허브 여의도리서치

▲ 금 자산토큰 호주에서 발행..쿠코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 거래 시작

Perth Mint가 발행한 디지털 토큰 Perth Mint  Gold Token(PMGT)이 발행되어 쿠코인(KuCoin)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하였다. 

Perth Mint 회사는 총 45억 호주달러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PMGT 토큰의 가치를 담보하는 금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 각 토큰은 실제 금을 나타내는 Perth Mint 디지털 골드패스 인증서와 1:1의 가치로 고정되며, 이 인증서가 나타내는 금자산은 Perth Mint 회사에 의해 보관된다. Perth Mint 회사는 호주에 있는 금 정제 회사 중의 하나이자 런던 금시장 연합회의 회원이다. 

PMGT 토큰에 고정된 금의 무게와 순도는 Perth Mint 의 주주인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의해 장기 AA++ 신용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YC ID 검증을 통과한 쿠코인 계좌 보유자는 퍼스 민트의 기술 솔루션인 골드패스(GoldPass)를 통해 PMGT를 물리적인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PMGT 관계자는 자산토큰화된 금토큰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과는 다른 차원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Perth Mint 의 골드 패스 거래앱을 관리하는 인피니골드 회사의 안드레아스 루프 대표는 "Perth Mint 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 정제소 중의 하나로 PMGT 자산토큰을 이용하여 시장에 매우 큰 거래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금을 토큰화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하였다.  

KuCoin 의 공동 창업자인 조니 류는 "세계에서 가장 첫 번째로 정부에 의해 가치가 보증되는 금 자산토큰을 상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되며, 이것은 암호 자산의 주류채택을 촉진하는 또 하나의 스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source=finextra, 2020.2.24)

(Today the digital asset market sees a major development with the highly-anticipated Perth Mint Gold Token (PMGT), the world’s only digital token backed by government guaranteed gold, to commence trading on the KuCoin exchange.)

▲“미국 암호화폐 은행 탄생 예상···디지털자산토큰 수탁(커스터디)서비스 지원 계획”  

미국 와이오밍(Wyoming)주에서 암호화폐만 다루는 정식 은행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반티(Avanti)라고 불리게 될 이 은행은 작년 10월 통과된 와이오밍주의 특수목적예금기관(Special Purpose Depository Institution), 일명 SPDI법안을 통해 법적 지위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전했다. 

현재 아반티는 여덟 개의 금융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미국 은행으로는 최초로 제공하는 증권형토큰의 수탁서비스도포함되어 있다. 아반티은행의 목표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 수탁, 증권과 상품(commodity) 관련 일체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반티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케이틀린 롱(Caitlin Long)은 실제 와이오밍주 SPDI법안의 통과를 이끈 주역이다. 아반티은행은 아담 백(Adam Back)이 설립한 블록스트림(Blockstream)과의 기술적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케이틀린 롱은 “디지털자산토큰은 이미 300조원 규모의 시장이다. 현재 존재하는 서비스 제공자들로는 기관투자자들의 진입과 활동을 지원할 수가 없다”면서 연기금, 재단, 국부펀드 등은 “신뢰할 수 있는 정식 금융기관”와 일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와이오밍주에서 특수목적예금기관(SPDI), 즉 은행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2500만불(한화 약 30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다. 

(source=coindesk, 2020.2.24)

(A Wyoming corporation founded by blockchain legislative champion and Wall Street veteran Caitlin Long is preparing to apply for a special purpose depository institution (SPDI) charter with the state’s division of banking. The future bank is called Avanti, which means “forward” in Italian, and will be focused solely on providing regulated services for digital assets, Long announced Monday. The company, formed on Jan. 6, has already raised $1 million in seed funding. Avanti will provide payment, custody, securities and commodities activities for institutional customers using digital assets.)

▲ 英 영란은행 고위 간부 “중앙은행의 디지털자산토큰 발행 고려해야 할 때“  의견 

영국 중앙은행 간부 사라 존(Sarah John)은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기업들이 디지털자산토큰 시장을 지배하기 전에 중앙은행에서도 관련 리서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라 존은 “사회 구성원들이 (소수의 선택지가 아닌)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결제수단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사기업들에게 주도되는 것이 좋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각국 중앙은행들은 디지털자산토큰 시대를 대비하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런던을 중심으로 핀테크 금융혁신을 이끌고 있는 영국은 최근 캐나다, 일본, 스웨덴, 그리고 스위스 중앙은행과 암호화폐와 디지털자산토큰의 실사용 예를 연구하기위한 모임을 구성했다.  

또 퇴임을 앞둔 마크 커니 영란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디지털자산토큰이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대체할 수도있다고 내다봤다. 마크 커니 영란은행 총재 후임으로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에서 블록체인 금융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끈 앤드류 베일리가 맡게 된다.  

(source=telegraph, 2020.2.22)

(The Bank of England’s chief cashier has signalled support for an official cryptocurrency, arguing it is “crucial” to central banks to consider stepping in before tech giants dominate.Sarah John, who is responsible for issuing banknotes at the Bank, said it “absolutely is really important central banks think about that as an option” as the private sector steals a march on regulators.Central banks have been forced into action by the dramatic rise and collapse of Bitcoin, and Facebook’s plans to launch its own cryptocurrency called Libra.)

▲ 런던 기반 디지털자산증권 암호화폐 거래소, 자산토큰화 플래폼 폴리매쓰와 파트너십 체결

런던 기반 다지털자산증권 거래소 알첵스는 자산토큰화 플랫폼 폴리매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알첵스 거래소는 폴리매쓰에서 발행된 디지털자산증권의 상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디지털자산증권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자산토큰화한 형태로서 블록체인이 가져다 줄 대표적인 금융혁신 사례로 불린다.  

런던 소재 디지털자산증권 거래소 알첵스는 올해 중순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금융감독청(FCA)로부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폴리매쓰는 자산토큰화 플랫폼으로서 2018년 디지털토큰오퍼링(DTO)의 일종인 ICO를 통해 한화 약2500억원을 모집했다.  

한편, 유틸리티 토큰과 증권형 토큰을 포함하는 디지털자산증권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레이븐코인 같은 상품(commodity) 코인을 모두 아우르는 광의의 개념인 “디지털자산토큰” 관련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거래소와 자산토큰화 플랫폼 출현이 필수적인데 이 분야에서의 움직임을 앞으로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source=thetokenizer, 2020.2.5)

(Archax, the forthcoming London-based institutional digital securities exchange, today announced a partnership with Polymath, the security token platform focused on issuance and management of regulated assets. Under this partnership, Archax will support tokens on its exchange that are created using Polymath’s ST20 standard.Digital securities, also known as security tokens, allow real-world assets – such as equity, debt, funds, property, etc – to be tokenised using blockchain technology. This not only modernises and simplifies the process of raising capital by removing friction and middlemen, but also brings liquidity to currently hard to trade assets through fractional ownership and the creation of global secondary markets that are available 24×7.)

[블록체인허브 여의도리서치팀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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