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STO(증권형토큰공개) 디지털자산플랫폼 퀸비(QBZ), 아이온(AION) 상장 기념 ‘1,050만개 에어드랍 이벤트’진행

빗썸 암호화폐 거래소는 퀸비(QBZ), 아이온(AION) 상장을 기념하여 ‘1,050만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QBZ, AION의 일 거래금액 및 기여도에 따라 각각 QBZ, AION 차등 지급한다.

퀸비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퀸비 코인이 욘사마 코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배용준씨가 퀸비 코인을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컨설팅 기업인 퀸비 컴퍼니의 공동설립자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퀸비 코인은 26일 오후 6시 상장 시작 3시간 만에 거래액 600억 넘기기도 했다.

퀸비(QBZ) 코인은 금융자문 서비스이자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퀸비는 크게 4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퀸비는 금융 허브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신금융 시장으로의 진입,  Security Token 발행 생태계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 한국 및 동아시아 Security Token 발행 생태계의 주도권 확보 및 퀸비 블록체인 생태계 내 금융 어드바이저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하여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퀸비컴퍼니 관계자는 "일반인이 영화 제작에 투자하는 방법은 영화에 투자하는 기관에 투자하는 우회적인 방식이 보편적이지만 투자와 회수에 평균 5년 정도가 소요돼 자금 유동성이 떨어진다"며 "하지만 퀸비컴퍼니가 발행한 코인을 통해 해외에 있는 일반인도 영화 제작에 쉽게 투자할 수 있고, 국내 최대 거로소인 빗썸에서도 거래를 시작하게 된 만큼 수익 회수도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퀸비 코인 관계자는 "퀸비 코인은 2017년~2018년 열풍이 불었던 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와는 다른 증권형토큰공개(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기반으로 한다. ST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가상화폐 토큰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토큰이 주식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며 "토큰만 있으면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고 배당도 받을 수 있다. 퀸비컴퍼니는 주식 대신 발행한 코인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투자한 영화 프로젝트가 수익이 나면 코인 가격 상승이 이뤄질 수 있지만 영화 프로젝트가 흥행에 실패하면 코인 가격은 하락해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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