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오는 20일 금융 빅데이터 협의회 개최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오는 20일 금융 빅데이터 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리는 정기회의는 금융 빅데이터 실무협의회 담당자 및 금융빅데이터에 관심있는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KT 김혜주 상무가 KT 빅데이터 분석·활용 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고, 김앤장법률사무소 김세중 변호사는 국내외 마이데이터 산업동향 및 추진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금융보안원 김성웅 팀장은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가이드라인 개정 사항을,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법 개정 사항을 발표한다.

한편,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지난 7일 2018년 4차 금융보안표준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금융보안기술, 금융보안관리 분야에 대한 표준 7건과 블록체인 관련 기술 보고서 1건을 제정하였다. 

금융보안원은 실효성 있는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블록체인 분야 대해서는 권역별 금융협회(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여신)가 함께 표준개발에 참여하였으며, 금융정보보호협의회 차원에서 표준화 과제를 사전검토하고 제정될 표준에 대한 검토를 수행한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보안표준화협의회에서 금융회사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의 참여를 바탕으로 금융권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표준을 개발·제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제정된 7건의 표준이 금융회사 정보보호 업무에 적극 활용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자율보안 지원과 디지털 산업혁신에 필요한 기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표준이 추가 개발 될 수 있도록 ‘19년 금융보안 표준화 제정 수요조사에 금융회사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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