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3차,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3만 여명 인파 몰려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 주택에 오픈 당일인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총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오픈 당일인 14일(금) 첫날 7,000여명, 토요일 1만 여명, 일요일 1만 3,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 여 명이 일산자이3차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산자이 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전매제한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 적용된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대주 외에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점제 적용 비율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때문에 무주택자 젊은 세대들의 당첨 확률이 규제지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일산자이 3차는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양시 지역민 외에도 인근 서울에서도 방문한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며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위시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이 일산자이 3차 입주시기 전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11월 예정)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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