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활용 자산토큰화 에코시스템(자료=8DECIMAL)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산토큰화 에코시스템(자료=8DECIMAL)

[기고](2020 블록체인 트렌드) 디지털자산토큰화 에코시스템과 자산토큰화 추진 프로젝트에 대하여

미국 부동산투자 전문 매거진에서 자산토큰화를 2020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선정했습니다. 미국 뉴와이어 인베스터 매거진에 의하면 자산토큰화 시장은 2019년부터 모멘텀을 얻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실물자산을 디지털화(digitalization)하는 자산토큰화는 금융시장을 더 투명하고 유연성 있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산의 유동화를 돕고 중개기관을 없애 비용 절감을 돕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특히, 자산토큰화 대상에 대해서는 스테이블코인과 주식, 귀금속과 부동산 그리고 탄소배출권까지 다양하다면서 2027년까지 자산토큰화 시장 규모가 24조 달러(한화 약 3경원)에 이른다는 분석자료를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2월 현재 글로벌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산토큰화의 세 가지 구성요소를 정리하자면 1) 자산토큰 발행 플랫폼, 2) 자산토큰 발행 추진/서포트 프로젝트, 3) 자산토큰의 대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3가지 부분을 살펴보면  

1) 자산토큰 발행 플랫폼
- 퍼블릭 발행 플랫폼
- 프라이빗 발행 플랫폼

"퍼블릭"이란 탈중앙/분산화 글로벌 채굴 네트워크를 통해 주인이 없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누구도 신뢰할 필요 없이 안심하고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 레이븐코인이 바로 이러한 퍼블릭 발행 플랫폼입니다. 레이븐코인은 자산토큰화에 선택과 집중해서 이 부분을 매우 탁월하게 구현해왔습니다.

"프라이빗"이란 중앙 회사가 "자체 노드 네트워크"를 구동해서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그러므로 발행플랫폼에 주인이 있습니다. 이것은 글로벌로 외부 신뢰성을 확보하기는 힘들고 분산화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기도 힘듭니다. 마치 비트코인을 베껴다가 일개 회사 하나가 똑같이 만들어서 구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기업들이 이런 시도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쓰임새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2) 자산토큰 발행 추진/서포트 프로젝트
- 자산들을 찾아내서 직접 토큰화하기도 하고, 다른 회사들이 토큰화하는 것을 서포트해주기도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3) 자산토큰의 대상
- 유가증권 / 부동산  / 금,은, 보석, 광속물 / 예술물 / 영화 / 석유, 태양력, 모든 에너지 자원 / 물 / 탄소배출권 / 특허권 / 저작권 / 물건 소유권 등 시장경제에서 가치를 가지는 모든 자산들

2번과 관련해서 폴리매쓰라는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폴리매쓰는 바로 2)번 "자산토큰 발행 추진/서포트 프로젝트" 에 속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자산토큰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리매쓰에서 사업이 일어나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본인들이 선택한 퍼블릭 블록체인들에 직접 자산을 토큰화 시킨다.

2) A, B, C 등의 회사들이 폴리매스를 통해 특정 퍼블릭 블록체인을 선택해서 자산토큰화를 진행한다.

A라는 회사 또는 부동산 자산 등이 레이븐코인 위에서 자산토큰화 시키길 원하면  폴리매쓰는 A토큰을 레이븐코인 위에서 자산토큰화 시키는 것을 서포트합니다. 거기서 자산토큰화 서비스 수수료가 발생하고 이것이 폴리매스의 수익으로 보입니다.

B라는 회사가 이더리움 위에서 자산토큰화 시키길 원하면 폴리매쓰는 B토큰을 이더리움 위에서 자산토큰화시키는 것을 서포트합니다.  즉, 발행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은 A 또는 B회사이고, 폴리매쓰는 자산토큰화를 위한 모든 서비스들 - 법률 서비스 / 토큰오퍼링 / 자산토큰화 기술 / KYC / AML 등- 을 지원해주는 회사입니다.

또한 폴리매쓰  본인들이 직접 자산들을 선정해서 자산토큰화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븐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쉬, 비트코인SV 들은 모두 "땅"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 땅에 씨를 뿌리고, 밭을 갈구고, 나무를 심는 것은 농부들(추진 프로젝트들)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모든 생태계를 "자산토큰화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레이븐, 이더리움, 비캐, 비SV, 테조스 등의 모든 발행플랫폼들을 모두 한팀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들이  "자산토큰화 생태계"를 서로 경쟁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들, 곧 기반이 되는 "땅들"이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광활하며, 그만큼 자산토큰화의 생태계도 광활합니다.  즉, 자산토큰화 생태계 자체가 곧 우리가 사는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퍼블릭 발행플랫폼들은 바로 이 광활한 전세계를 자산 토큰화시키는 '한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누군가 홀로 독차지 하겠다고 하면 그것은 "오만"일뿐입니다.

이렇게 모든 플랫폼들과 그 지지 프로젝트들이  "자산토큰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자산토큰화의 생태계가 계속해서 확장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분산화"로 일어나기 때문에 누군가가 통제할 수가 없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자산토큰화의 생태계가 계속해서 확장되간다는 것은 "토큰 마켓캡(token marketcap)"이 확장된다는 것과 같은 뜻이며, 이것은 "자산발행 플랫폼"들의 평가가치 폭발을 가져오게 됩니다. 자산토큰화 생태계가 확장되가면 되갈 수록 그것이 일어나는 플랫폼들이 주목되는 것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등장합니다. 바로 자산토큰화와 연결된 "경제적 메커니즘" 입니다. 즉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산토큰화가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 그 가치가 플랫폼에 연결될 수 있도록 "경제적 메커니즘"이 자발적으로 일어납니다. 

레이븐코인(Ravencoin)에는 바로 그것이 구현되어있습니다. 레이븐코인은 백서와 업데이트 로드맵에 씌여진대로 레이븐코인 위에서 발행하는 전통적 자산들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자산별로 기본 500rvn 소각부터 최대 3000rvn 소각까지 계속해서 레이븐코인이 소각되는 "발행 경제 메커니즘(OEM, Offering Economy Mechanism)"을 플랫폼 위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산발행과 관련된 경제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퍼블릭 발행 플랫폼은 레이븐코인이 현재로써 유일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이더리움 위에서 토큰이 발행된다고 해서 사실 그 가치가 이더리움에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런 부분에서 주류 경제 분석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자산이 발행된다고 왜 이더리움의 가격이 올라가야 하느냐는 합리적 의문이 생기는 것입니다.

레이븐코인은 바로 이런 의문에 "답"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프라임 기관전문 거래소 SFOX도 이 경제적 매커니즘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자산토큰화 생태계가 커지면 커질 수록 디지털 자산 토큰화라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구현 목표로 하는 레이븐코인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며, 바로 이것이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레이븐코인을 상장하는 이유중의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SFOX 를 통해 이러한 정보들이 SFOX를 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에게 마켓팅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이븐코인은 기관투자가들을 위한 합리적 도구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입니다. 레이븐코인은 자산토큰화가 확장되면 확장될 수록,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발행 경제 매커니즘"은 통해 사회적인 합리적 근거를 제공해 가치를 평가하리라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 외에도 아식저항성 기반으로 탈중앙-분산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든지 미국, 런던, 아시아를 걸친 글로벌 분산화커뮤니티의 지지라든지 전세계 GPU 채굴자들의 강해지는 선호라든지 미국 최초로 증권토큰 발행-상장-거래-브로커쉽-거래유동성공급을 구현하고 있는 티제로와 메디치벤처 등의 전폭적 지지라든지 나스닥 상장 쇼핑몰인 오버스탁 결제에 앞으로 사용될 것이라든지 사토시라운드테이블 개최자 등 유명 인사들의 지지라든지 상장피 없이 전세계 글로벌 거래소들이 자발적으로 계속해서 상장한다든지 나노 렛저 지갑회사에 이용자들의 요구가 빗발쳐서 나노 렛저 회사가 비용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지원한다든지 하는 우리가 이미 익히 잘 알고 있는 이런 여러 이유들이 레이븐코인 기관 투자를 위한 합리적 근거로 제시되리라 기대합니다.

또한 앞서 폴리매쓰에 대해 다룬 것처럼, 앞으로 런던 / 뉴욕 / 아시아에서 레이븐코인을 지지하고 서포트해주는 자산토큰화 추진-서포트 유망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0-2024년 내내 이런 흐름들이 분산화적으로 계속 나오게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왜냐하면 레이븐코인은 자산토큰화 프로젝트들이 선호하게 될 "명품" 퍼블릭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레이븐코인의 가치 폭발을 계속해서 서포트하게 될 것입니다.

전세계의 디지털자산플랫폼의 가치를 깨달은 선각자들은 매 시간 몇 번씩 출렁 출렁 대는 "차트" 에 하루종일 보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치와 가격은 분명히 다르고 괴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디지털자산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펀더멘털 가치들"을 계속 분석하고, 공부하고, 공유하고 생업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시세를 들여다보는 우를 범하여 생업에 지장을 주는 일이 일어나면 안될 것입니다. 

[글/기고=레이븐코인아시아 리서치팀 강.준영 팀장]

Notice.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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