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 재단,자산토큰화 플랫폼 투자 발표.."애플이나 구글 같은 블루칩 주식을 토큰화할 수 있도록 만들 것",젠서-쟁글-어댑터, FTX, 거래소 지분 연동 암호화폐 발행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스텔라루멘(XLM) 재단,자산토큰화 플랫폼 투자 발표.."애플이나 구글 같은 블루칩 주식을 토큰화할 수 있도록 만들 것"

스텔라개발재단(SDF)은 자산토큰화 플랫폼 DSTOQ에 한화 약 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스텔라개발재단은 스텔라루멘(XLM) 프로젝트에서 생태계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투자기관이다. 이번 자산토큰화 플랫폼 투자는 스텔라개발재단 론칭 이후 첫번째로 집행하는 투자이며 투자금은 스텔라루멘(XLM) 코인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 CEO 데넬 딕슨은 “자산토큰화 플랫폼의 목표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스텔라루멘 프로젝트의 지향점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트위터 비디오 포스트 에서 "세계 금융 시스템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가능하게하는 우리의 사명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자산토큰화 플랫폼 DSTOQ의 CEO는 “이번 투자는 자산토큰화에 대한 재신임”이라면서 “우리가 가는 방향이 옳다는 것을다시금 확인 할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한편, DSTOQ는 미국 애플과 구글 주식도 자산토큰화해서 디지털자산토큰으로 거래가 가능한 날이 머지않았다고 발표했다. 

▲ 젠서-쟁글-어댑터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진출 활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진출 잇따라

-인도네시아는 국내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 3월 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2월에 발표했다.

KISA는 공모를 통해 국내 핀테크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현지 PG사, 송금업, P2P 대출, 자산관리 등 인도네시아 33개사, 베트남 20개사를 대상으로 IR 피칭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는 국내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독특한 서비스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IoT 플랫폼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제닉스 스튜디오는 이번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건물 설비에 설치되는 센서(sensor)와 수집된 데이터들을 취합하고 통신을 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로 구성된다.

제닉스 스튜디오 이일희 대표는 “일반적으로 7000평 규모 건물을 자산관리팀 6명 근무하는데, 젠서를 도입하면 2명의 필수 인력만 있어도 충분히 유지 관리할 수 있다”며 “별도의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고, 게이트웨이가 센서와의 통신을 충분히 제공해 통신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젠서 플랫폼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정보를 등록하고, 이 노드 정보를 활용해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이하 인니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니 협회는 연내 정비될 인도네시아 정부 규제에 맞게 쟁글의 공시 정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미 상장된 프로젝트의 증빙 자료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할 때 그 근거로 쟁글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쟁글은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제도권화 단계에서 공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로써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쟁글과 파트너십을 맺은 인니 협회는 인도네시아 내 유일한 블록체인 협회다. 정책 당국 관계자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교육 등을 진행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원한다.

인니 협회에는 인도닥스(Indodax), 토코크립토(Tokocrypto), 레크닝쿠(Rekeningku), 코인원 인도네시아 등 암호화폐 거래소 9곳이 소속돼 있다. 이들 거래소는 쟁글 파트너 거래소로, 쟁글이 제공하는 실사보고서(Due Diligence Report)를 상장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 3월 개시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는 2020년 3월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활한 현지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MICE 기업 로열인도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어댑터는 2020년 3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업계 뉴스,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유저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AMA' 등 참여형 서비스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어댑터는 로얄인도그룹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서비스 오퍼레이션 현지화를 위해 협업하고 블록체인 MICE 비즈니스를 함께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로얄인도그룹은 컨벤션, 금융, 부동산, 스포츠, ICT,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IMF 연차총회, 이슬람경제포럼 등 각종 금융 관련 국제행사를 기획, 실행한 바 있는 MICE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 FTX, 거래소 지분 연동 암호화폐 발행...영업이익의 배당금도 받을 수 있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FTX 운영사 ‘FT 트레이딩 주식회사(FT Trading Ltd)’의 지분과 연동된 암호화폐 ‘FTX에쿼티 토큰(FTX_Equity)’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FTX에쿼티 토큰은 FT 트레이딩 주식회사의 주식과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해당 토큰을 보유할 시 FT 트레이딩 주식회사의 소유권이 인정되며 영업이익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주식과 달리 FT 트레이딩 주식회사에 대한 의사결정권이나 주주권은 행사할 수 없다.

FTX 거래소는 FTX에쿼티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FTX에쿼티 토큰은 개당 2달러(한화 약 2,418원)에 판매되며 최소 구매 가능한 금액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다. 최대 구매 가능한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FTX에쿼티 토큰은 달러, 비트코인, FTX 자체 거래소 토큰 FTT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 및 기타 금지된 국가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앞서 FTX 거래소는 FT 트레이딩 주식회사의 기업가치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라고 주장했다. FTX에쿼티 토큰은 전체 지분 중 5억분의 1에 해당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FTX 측은 토큰 가격(액면가)을 개당 2달러로 측정했다.

FTX에쿼티 토큰에는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다. 해당 토큰은 FTX를 포함해 어떤 거래소에서도 거래될 수 없으며 출금도 제한돼있다. FTX에쿼티 토큰의 거래는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법률 및 제도 형성 시 거래 허가를 받게 되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샘 뱅크만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최고경영자(CEO)는 “거래소 수익이 증가할수록 거래소가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한다면 기업가치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TX 거래소는 홍콩 디지털 자산 기업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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