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담동 관내 단체, '시민 가로수 돌보미'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주민센터(동장 정경선)가 지난 27일 소담동 통장협의회, 노인문화센터와 협약을 맺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 가로수 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각 단체 회원들은 앞으로 올해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복컴, 사랑뜰 근린공원 주변 등 지역 내 위치한 600여 가로수를 관리하고 가로수 관련 시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양 단체는 소담동 개청 이후 매월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모범을 보이며 이번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정경아 통장협의회장은 "가로수별 담당자를 지정해 '내 나무'처럼 돌보고 가꾸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