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진써파이낸스, 한국에서 STO관련 밋업 개최...후오비 코리아, STO 밋업 ‘진써살롱 Vol.1 New 시리즈’ 참가

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진써파이낸스는 오는 20일 한국에서 STO관련 밋업 개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는 진써파이낸스(金色财经)가 STO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써파이낸스 관계자는 "중국 및 글로벌에서 블록체인과 관련된 밋업을 개최해 왔다. 오는 20일 진써파이낸스와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Korea Digital Currency R&D)가 STO를 주제로 한국에서 첫 밋업을 개최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한 데 모아 STO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과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라고 19일 밝혔다.

진써파이낸스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증권형 토큰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t0(티제로), 오픈 파이낸스 네트워크를 비롯해 증권형 토큰 발행을 지원하는 폴리매스, 하버, 시큐리티즈와 같은 플랫폼들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O는 증권형암호화폐공개 혹은 증권형토큰공개(Security Token Offering)를 의미하며, ICO 중에서 암호화폐(토큰)의 성격이 증권형인 경우 현행 자본시장법(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암호화폐(토큰)를 발행하고 공개하는 것 혹은 그 절차를 말한다.

- 후오비 코리아, STO 밋업 ‘진써살롱 Vol.1 New 시리즈’ 참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의 엘레나 강 운영본부 실장이 20일 암호화폐 밋업 ‘진써살롱 Vol.1 New 시리즈 (Jinse Salon Vol.1 New Series)’에 참석해 ‘증권형 토큰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 STO)’에 대해 토론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진써파이낸스(金色财经)’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STO, 블록체인 산업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증권형 토큰이 기존 토큰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운영본부 실장
사진 :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운영본부 실장

엘레나 강 실장은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인 패널토론 ‘STO, 한국 시장에서 가능할까?’에 참석해 국내에서의 증권형 토큰 공개(STO) 성공 가능성에 대해 논한다. 패널로는 암호화폐 VC인 노드 캐피탈(Node Capital) 두 준(Du Jun) 파트너, 비시드 파트너스(Bseed Partners) 장원태 CEO, 김정은 경희대학교 금융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증권형 토큰 공개(STO)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수익도 분배 받을 수 있는 증권형 암호화폐를 현행 자본시장법(증권거래법)에 따라 발행 및 공개하는 절차를 말한다. 주식과 비슷한 성격 덕분에 기관투자자들에게는 ICO의 유동성을 갖춤과 동시에 전통 투자에 합치하는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엘레나 강 실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블록체인 미래 포럼’에서 패널 토론에 참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증권형 토큰 공개(STO)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업계 트렌드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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