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L 스마트컨트랙트 언어 블록체인 개발사 '디지털에셋',세일즈포스벤처스와 삼성벤처투자로 투자 유치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디지털에셋이 삼성벤처투자, 세일즈포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달 2일 밝혔다. 

3일 디지털에셋에 따르면 삼성 벤처투자가 뉴욕의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의 두번째 시리즈 C라운드 3천 5백만달러 투자에 참여했다. 디지털에셋은 기업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도울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력하는 핵심 기술은 디지털에셋 모델링 언어(DAML)이다. DAML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을 쉽게 구축하도록 돕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디지털에셋이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기술인 DAML을 협력 플랫폼들에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 전체 블록체인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디지텔 에셋 이사진에 합류한 수잔 하우저 전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디지털 에셋의 이사진으로 참여하면서 스마트컨트랙트의 다양한 사용케이스와 스마트컨트랙트가 산업 전반에서 어떤 혁신을 일으킬지에 대해 빠르게 알게되었다. 우리는 스마트컨트랙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산업 전반에)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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