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코나코인(CONA) 프로젝트 통해 ‘A-IEO’방식 도입

포블게이트는 지난 12월 23일 코나코인(CONA)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토큰 판매 방식을 개선한 A-IE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 토큰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포블게이트는 A-IEO 방식을 정식으로 도입하여,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인 모금 방식을 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적극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블게이트의 A-IEO는 기존 IEO 모델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 배분하여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인 토큰 판매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기존 IEO 모델은 자본이 많은 세력이 초기에 많은 유통량을 구매할 수 있어, 토큰 상장 후 가격의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있으며, 이는 곧 토큰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토큰에 대한 락업 정책도 모금 시점부터 적용한다. 구매한 토큰의 80%는 락업하고, 20%만 유통하며, 락업한 80% 토큰은 일정 기간 이후 단계적으로 락업을 해제한다. 락업되지 않은 20% 토큰은 A-IEO 판매 기간 동안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급격한 토큰 가격의 등락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명이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들은 뛰어난 사업성을 지녔음에도 불공정하고 비효율적인 IEO 방식으로 적정한 토큰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A-IEO 방식과 같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모금 방식을 도입하여 프로젝트와 투자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모금 및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히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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