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임시휴관 연장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시작한 임시휴관을 별도공지 시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임시휴관을 알렸으나 관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휴관기간을 연장했다.

조호경 한마음도서관장은 "휴관기간 연장으로 하루 평균 250여권이 넘는 도서대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어 대안으로 '맘편한 도서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임시 도서배달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3월 중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배달 접수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에 비치된 책 소독기 2대를 이용해 책 소독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도서관 시설 전반에 대해 방역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