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귀어·귀촌지원센터는 연구원에서 ‘제1회 청년 어촌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9일 가졌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귀어귀촌 정책과 연계한 어촌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앞으로 충남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9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 송파구의 최민 씨가 ‘어촌마을의 해양관광 상품안내와 비콘 연동을 통한 체험 유도 플랫폼 놀고파’로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대학 및 청년 부문)을 받았고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김승택 군의 ‘물 좋은 옥상’이 최우수상인 충남연구원장상(고등학생 부문)을 받았다.

비콘이 설치된 통신주 반경 7m 이내로 사람이 접근하면, 근로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비콘을 인식하고 작동하게 된다. 비콘은 각 장치별로 고유의 하드웨어 식별 코드를 갖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작업 장소에 따른 음성 안내를 다르게 할 수 있다. 

한편, 제1회 청년 어촌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 및 청년 부문에서 서울 서대문구의 이승언 씨가 ‘요트 글램핑 사업을 통한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서울 강동구 양현석 씨의 ‘해파리 요리 키트’와 부산 동래구 김성훈 씨의 ‘신선 생물 수산물의 직배송과 연계한 지역 소상공인 냉장 보관 플랫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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