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 “트리니티 지갑 도난 방지하려면 8일 오전 2시까지(한국시간) Seed Migration Tool 깔아야”,더블유테크(WPLUS),로커스체인, 블록체인 플랫폼 최초 다이나믹 샤딩 구현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Briefing] IOTA “트리니티 지갑 도난 방지하려면 8일 오전 2시까지(한국시간) Seed Migration Tool 깔아야”

IOTA 재단 측은 4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 2월 17일까지 트리니티 지갑을 사용했다면, IOTA 토큰(MIOTA)이 도난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8 일 오전 2시(한국시간)까지 공식 제공되는 Seed Migration Tool을 깔아야 한다”고 공시했다.

최근 트리니티 암호화폐 지갑에서 MIOTA가 해킹된 바 있다. 약 3~14억원이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IOTA 측의 후속 조치다.

MacOS, Windows, Linux 버전이 각각 제공되고, 이 툴을 깔면 새로운 마이그레이션(더 나은 운영 환경으로 옮기는 과정)이 진행된다. IOTA재단이 검증했고, 보안 회사의 감사를 받았다.

Seed Migration Tool 다운 기간인 오는 8일 오전 2시 이후, IOTA는 해킹 사건으로 중단했던 메인넷을 다시 가동한다. Seed Migration Tool을 다운받아 새로운 운영체제로 바꾸면, IOTA의 암호화체계인 Seed를 새로 받게 된다. 따라서 메인넷을 재가동해도 해커가 지갑 이용자의 정보를 판별할 수 없다.

만일 이 기간 동안 Seed Migration Tool을 다운받지 않아도, 이후 새 Seed로 옮길 수 있다. 하지만 IOTA측은 “기존 Seed와 연결된 IOTA 토큰이 도난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태정봉(더블유테크 창업자). Judith hubatka (레이클린 헤스 투자책임자), Christian Maeder (레이클린 헤스 파트너변호사), 양경안 (더블유테크 대표)
 #사진설명 (왼쪽부터) 태정봉(더블유테크 창업자). Judith hubatka (레이클린 헤스 투자책임자), Christian Maeder (레이클린 헤스 파트너변호사), 양경안 (더블유테크 대표)

▲ 블록체인기업 더블유테크(WPLUS), 스위스 투자업체와 300만불 투자유치 MOU  

㈜더블유테크(WPLUS), 스위스 투자기업업체와 300만불 투자유치 MOU체결

유럽벤처전문 법무법인 Reichlin Hess, 벤처투자 엑셀러레이터 CBA벤처스와 300만불 투자 MOU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블유테크(대표 양경안)가 블록체인의 본고장인 스위스의 투자업체로부터 300만불 규모로 투자를 받는 해외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더블유테크는 유럽벤처캐피탈 소속의 법무법인인 스위스의 레이클린 헤스(Reichlin Hess), 스위스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CBA벤처스와 300만불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더블유테크는 국내 양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비트소닉에 상장된 암호화폐 WPX를 발행하는 한편,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인 더블유플러스(WPLUS)로 국내 대형면세점의 지불결제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금융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여 실물경제와 연계된 안정적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인 기업이다. 

스위스의 법무법인 Reichlin Hess는 스위스 추크(Zug)에 위치한 유럽벤처캐피탈 소속의 법무법인으로서, 스위스의 투자자들의 의뢰를 받아 크립토밸리(암호화폐도시)의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다. 

CBA벤처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발굴/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연계해주는 스타트업 전문 엑셀레레이터 기업이다. 200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하고 있다. 

㈜더블유테크는 투자금 300만불을 더블유플러스(WPLUS)를 실물경제와 연계된 금융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기술개발에 투입한다. 더블유테크의 300만불 해외투자 유치는 침체상태에 놓인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로커스체인, 블록체인 플랫폼 최초 다이나믹 샤딩 구현
네트워크 성능과 확장성 문제 동시에 해결하는 강력한 기술

블룸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플랫폼 최초 다이나믹 샤딩을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AI(인공 지능 컴퓨팅)과 5G 통신기술, 빅 데이터 분석 기술과 함께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며, 정부도 적극 장려하고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 또한 많다. 느린 처리 속도, 적은 처리량, 수수료 문제, 사용자가 많아지면 급속히 느려지는 확장성의 문제 등 전 세계 수많은 블록체인 업체에서 이런 기술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블록체인 업체인 블룸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로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구현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샤딩이라는 다소 낯선 용어가 블록체인 업계에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은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에 샤딩을 도입해 처리 속도를 앞당기겠다고 선언한 이후부터다.

샤딩은 ‘조각내기’라는 뜻으로 원래 데이터 베이스 저장 기법 중 하나인데, 블록체인에서는 대규모의 원장을 쪼개어 분할 저장하는 스테이트 샤딩과 전체 네트워크를 분할해 병렬로 처리하는 방식의 네트워크 샤딩으로 구별된다.

블록체인은 분산 원장 기술로서 거래를 증명할 서버가 없는 대신 서버 역할을 하는 노드(벨리데이터 혹은 채굴기, 마스터 노드 등으로 불림)들이 똑같이 원장을 분산해 보관하고, 검증하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각 노드들은 아주 빈번하게 데이터를 주고받게 되는데, 사용이 많거나 몰리면 결국 네트워크 용량의 한계가 블록체인의 성능 및 확장성 저하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처럼 블록체인의 성능과 확장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샤딩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구현해 낸 곳이 없을 정도로 고난이도의 기술이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이번에 개발한 다이나믹 샤딩은 최고 난이도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다이나믹 샤딩 기술은 전 세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량에 따라 필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적절히 쪼개거나 합하는 기술로써 사용자가 아무리 몰려도 네트워크 부하가 적다. 이론적으로 노드의 개수가 수억 개가 되어도 확장성이 확실히 담보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이 소규모이거나 폐쇄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신용카드처럼 전 세계적으로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로커스체인은 이미 지난해 초 비선형원장구조인 DAG(Directed Acyclic Graph)의 한 형태인 AWTC (Account-Wise Transaction Chain)구조상에서 완벽한 탈중앙화 기반의 BFT 합의를 성공시킴으로써 고성능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그리고, 원장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을 개발 완료하였고, 핵심 기술들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는 “그간 저희 같은 국내 중소기업에서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을 만들었다고 말하면 잘 믿어주지 않았고, 사업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도 사실이다. 이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만들었으니,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와 투자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미 글로벌 투자 기관과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투자 성사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아 블록체인 업계의 획을 긋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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