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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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농장물 자산토큰화, 블록체인으로 농작물 공급 흐름 투명하게  

영국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회사인 애그리레저(Agriledger)가 아이티에 있는 농부들을 위한 자산토큰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애그리레저는 자산토큰화 기술을 이용해 농부들이 자신들의 농작물을 토큰화하고, 블록체인 상에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런 농작물들이 소매업체와 손쉽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애그리레저는 블록체인을 통해 농작물의 공급 흐름이 명확해해질 것이며 이것은 판매의 효율성을 가져와 판매량을 늘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그리레저는 이러한 생태계 시스템이 농부들로 하여금 생산품에 대해 올바른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그리레저 관계자에 따르면 "애그리레저 시스템은 농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과 은행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농부들에게 고유한 디지털 식별 번호를 제공하고 이로써 농부들은 공급망의 주요 업체로서 금융 서비스, 물류, 보험 및 기타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은 특정 개인 번호로 시스템에 상주하는 농부를 할당하고 식별을 통해 농부는 디지털 공급망의 일부가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애그리레저 관계자는 "애그리레저는 농부들에게 사용하기 편안한 주문 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작물 공급업체와 소매업체간의 거래가 쉬어지게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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