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프로젝트 애니멀고,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관련 루머에 답변 공시,블록글로벌-빙본,아하,DSC인베스트먼트포브스 인사이트와 버티브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Briefing]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프로젝트 애니멀고,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관련 루머에 답변 공시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앱을 개발∙운영 중인 애니멀고가 지난해 제기됐던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경영 관여 의혹에 관한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의 조회공시 (루머관계 사실 확인 요청) 에 답변했다

지난해 시사저널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씨가, 먼저 출소한 동생 이희문씨를 통해 애니멀고의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니멀고는 조회공시답변에서 “이희진 씨는 투자한 세부 사항이 없다”며 “동생인 이희문씨는 프로젝트의 초창기 투자자였으나, 언론 보도 이후 모든 투자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사명을 네오로켓에서 애니멀고로 사명을 바꾸고, 코스닥 상장사인 폴리비전(현 바이온)의 전 대표이사인 김성호씨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젝트는 김 대표의 지휘아래 경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애니멀고 CEO 외에도 서울훈치과그룹의 회장 겸 공동대표, 화장품 제조업체 유원아이 대표이며, 이 회사들의 지주사 격인 메디클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실제 김 대표는 2015년 폴리비전의 대표직을 역임했고, 당시 로엘비케이와 듀티프리스킨애니버셔리 총괄사장이기도 한 사업가다.

애니멀고 측은 쟁글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대표는 이전부터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해왔다”며 “이제는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헬스케어가 필요한 시점이 되어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들은 자발적으로 루머 및 사실관계 확인(Response to market rumors) 공시를 하거나, 쟁글의 조회공시 요청에 답변(Answer to request for disclosure)함으로써 시장 소문에 관한 프로젝트 입장을 설명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장에서 한국거래소(KRX)가 상장사에 풍문 또는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답변하는 구조와 유사하다.

▲ 블록글로벌-빙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한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글로벌(BLOCK GLOBAL)과 글로벌 투자 고문 거래 플랫폼 빙본(Bingbon)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기술, 자원 및 재정적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 커뮤니티 구축, 시장 확장 및 자원 통합을 위한 포괄적이며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록글로벌은 블록체인 업계의 기업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블록체인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미디어, 인큐베이션 및 투자를 포괄하는 한중 합작 팀 ‘코인인(Coinin)’ 등 블록체인 생태계 및 아시아 블록체인 미디어를 확보하고 있다.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빙본은 2018년 홍콩 상장 기업 그랜드쇼어 테그놀로지(Grandshores Technology)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수, 상품, 외환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계약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빙본은 유럽 및 미국에서 공식 발행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라이센스 MTR, MSB 등을 취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서도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빙본은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빙본은 이번 블록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경쟁 플랫폼에서 지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빙본 측은 중화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한국의 가상자산 거래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한국 블록체인 환경에 맞는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며 더 많은 우수한 블록체인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서로 윈윈하고 함께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록 글로벌 산하 미디어 코인인은 500개 이상의 국내 블록체인 투자 기관, 거래소, 프로젝트, 미디어, 커뮤니티 등의 자원을 통합해 빠르게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현재 코인인은 투자 인큐베이션과 전반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커뮤니티, 이벤트, 펀딩부터 자산 관리에 이르기까지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GBLS)’을 개최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 활성화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지식Q&A서비스 아하,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억 규모 투자 유치

지식Q&A서비스 아하(Aha)가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총 12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10억원 신규 투자를 진행했으며,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아하(Aha)가 유치한 누적 투적 투자 금액은 총 18억원이다.

아하(Aha)는 법률, 세무, 인사, 노무, 보험, 심리상담,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영역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및 현업 실무자로부터 무료로 양질의 지식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지식 답변자는 지식공유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 받는다.

아하는 기존 지식검색서비스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보상시스템 부재, 검증되지 않는 답변자로 인한 광고, 홍보 등의 어뷰징 문제를 토큰이코노미 및 답변자 사전 검증 제도 도입으로 해결을 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 인증된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가 경력 증빙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답변 활동이 가능하기에 지식정보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아하(Aha)는 2019년 1월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회원,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만, 누적Q&A 22만개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약 4200여명의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들이 아하(Aha)의 지식답변자로 등록되어 있다.

서한울 아하(Aha)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문 지식Q&A서비스의 영역 확대 및 1:1 온라인 비대면 상담 서비스 론칭(아하 컨설팅)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로부터 지식 답변 및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하(Ah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브스 인사이트와 버티브,현재 데이터센터 설비들의 업그레이드 필요성 드러낸 조사결과 보고서 발표 

응답자 71%가 현 데이터센터의 미래 대응 준비 미흡 지적 

데이터센터 의사결정권자 중에서 현재 자사 설비가 요구되는 수준을 충족한다는 비율은 29%에 그치고, 요구 수준보다 앞서 있다는 비율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브스 인사이트(Forbes Insights)와 버티브(Vertiv, NYSE: VRT)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 확인한 결과이다. “현대의 데이터센터: 신기술과 초연결성에 얼마나 적응하고 있는가(The Modern Data Center: How IT is Adapting to New Technologies and Hyperconnectivity)”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센터 임원 및 엔지니어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다루고 있다. 

설문 결과는 오늘날의 진화하는 데이터 생태계에 대한 계획과 준비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분석 결과를 면밀히 살펴 보면, 임원진과 엔지니어 사이의 뚜렷한 견해차가 드러난다. 예컨대, 자사 데이터센터의 업데이트 수준이 현재 요구 수준보다 앞서 있다는 응답이 임원진의 11%인 반면 엔지니어에서는 1%에 불과했다. 

버티브의 마틴 올센(Martin Olsen) 글로벌 에지 시스템 부사장은 “오늘날에는 데이터센터가 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및 에지 리소스를 통합하도록 발전함에 따라, 기업의 컴퓨팅 요구 사항과 비즈니스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예측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 부분에서 뒤쳐져 있는 것이 확실하다. 이를 고려할 때, 변화에 대처하거나 변화의 흐름을 앞서가고자 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투자와 활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주목된다:

- CIO 및 CTO의 92%는 조만간 자신들의 비즈니스에서 더 빠른 다운로드 및 응답 시간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

- 63%는 대역폭 요건을 충족하기가 늘 어렵다고 응답

- 가장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곳은 보안(45%)과 대역폭(43%)

- 기업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가장 일반적인 특성은 보안(43%), 백업 및 비상 대응(33%), 신기술 구현 역량(28%), 대역폭(27%) 순

- 응답자들은 자가 설정형(self-configuring) 및 자가 복구형(self-healing) 데이터센터에 대해 낙관적. 24%의 응답자가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절반 이상이 자가 설정형일 것으로, 32%는 자가 복구형일 것으로 전망. 

버티브 아시아 및 인도 지역의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코로케이션 부문을 담당하는 토니 건트(Tony Gaunt) 시니어 디렉터는 “아시아 지역 기업들 사이에서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연결성 및 네트워크 요구 사항에 적응하도록, 자사의 핵심 인프라를 미래형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관심과 의욕들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다.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기존 전략을 재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