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 유럽 최초의 국경 간 증권형토큰발행(STO) 승인 VS 2010년 채굴한 비트코인 1000개, 잊고 살다가 우연히 발견 후 매도… 67억원 이상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3월 24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2010년 채굴한 비트코인 1000개, 잊고 살다가 우연히 발견 후 매도… 67억원 이상

2010년 채굴된 비트코인(BTC)이 최근 매도가 진행됐으며, 이는 처음으로 지갑에서 옮겨진 사례라고 15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포럼의 한 사용자 ‘whoamisoon’는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초보자(Newbie returning after long hiatus)‘라는 제목의 글을 3월 10일경 올렸다. 그 내용에는 과거 자신이 GPU로 비트코인을 채굴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우연히 비트코인을 저장해둔 ‘wallet.dat’ 파일을 찾았고 그 안에는 비트코인과 동일한 양의 비트코인 캐시(BCH)가 들어있다고 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whoamisoon’는 BTC로부터 550만 달러(약 67억원)와 이 외에도 하드포크 코인인 비트코인 캐시(BCH)와 비트코인 SV(BSV)로 수십만 달러를 더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A wallet containing 1000 bitcoin was moved for the first time since 2010. Redditors discovered the BTC belonged to a user who mined the coins during the GPU days.)

▲ 美 유명가수 에이콘(Akon), ‘Akoin’ 백서공개

미국의 유명 가수 에이콘(Akon)이 진행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에이코인(Akoin)’의 백서가 공개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16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코인은 “아프리카 기타 신흥 경제권의 기업가 전용으로 설계된 암호화폐”이며, 그 사명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서 “세계 최대의 신흥 노동시장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라고 한다. 에이콘은 아프리카에서는 매우 많은 통화가 발행되고 있지만, 그 대부분이 불안정하고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법정화폐 대신 휴대전화 신용카드를 이용해 농산물이나 생선, 일용품 등을 거래하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마을 밖에서는 휴대전화 통화 크레딧을 통화로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에이콘은 “다른 곳에서도 휴대전화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米国の著名歌手Akonが進める仮想通貨プロジェクト「Akoin」のホワイトペーパーが公開されたことが分かった。)

▲ 中 비트코인 가격에 프리미엄 발생 .. + 6% 차이

중국의 OTC(장외거래) 시장에 비트코인(BTC)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16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투자회사 프리미티브 벤쳐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중국 사정에 정통한 도비 완(Dovey Wan)의 트윗에 의하면, 중국의 암호화폐 마켓에서 메인 루트가 되는 장외거래(OTC)에서 해외의 마켓 가격 보다 약 2만 위안(약 348만원)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거래소 후오비(Huobi), OKEx, 로컬 비트코인(Local Bitcoin)의 거래 가격이 3만 9000위안부터 4만 위안 정도(약 680 ~ 700만원, 한국도 프리미엄 5% 정도 존재)로 거래되고 있어 글로벌 가격으로부터 프리미엄 괴리가 생겼다. 이는 약 6% 정도로 중국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도비 완은 트위터를 통해 “약세 기간 동안 이런 프리미엄이 발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中国で、ビットコイン(BTC)の買いが優勢か。 仮想通貨市場のマーケット価格で、中国のOTC取引市場にプレミアムが発生していることが確認された。)

▲ 인도 대법원의 암호화폐 서비스 금지 위헌, 일부 은행들은 여전히 암호화폐 서비스 거부

인도 대법원이 인도 중앙은행(이하 RBI)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에 대해 ‘위헌 판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HDFC(인도 최대민간은행)와 인더신드 은행(Indusind Bank) 등 일부 주요 은행들은 여전히 임의로 암호화폐 거래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인도 법률회사의 핀테크 변호사이자 암호화폐 업계 이익단체 ‘Crypto Kanoon’의 창업자인 모하메드 대니쉬는 “은행들의 이러한 거절이 정당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아제이 부샨 판데이(Ajay Bhushan Pandey) 재무장관과 두 명의 RBI 관계자에게 ‘암호화폐 자산의 매각/매입을 위한 특정 은행의 임의적인 은행 서비스 거부’에 관한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이코노믹 타임즈의 인터뷰 결과 일부에서는 “RBI나 의회의 명시적 규제 명령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그러한 거래의 합법성은 아직 인도에서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Despite the Indian supreme court quashing the central bank’s ban on crypto, some major banks, including HDFC and Indusind Bank, are still arbitrarily declining to process crypto transactions. Banks say they are waiting for instructions to lift the ban from the Reserve Bank of India (RBI).)

▲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 유럽 최초의 국경 간 증권형토큰발행(STO) 승인

독일 연방금융감독청(이하 BaFin)이 유럽에서 첫 번째 국가간 증권형토큰발행(이하 STO)을 승인했다고 14일 시큐리티즈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TO가 이동성과 공항 주차 분야의 이탈리아 기업인 ParkinGO에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또한 BaFin은 과거 수많은 다른 STO를 승인했지만 ParkinGO의 경우, 규제 당국이 투자자 등록을 블록체인으로 유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또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모든 권한이 부여된 2차 트랜잭션을 허용하는 것이 기존과 다른 점으로 알려졌다. ParkinGO의 CEO 인 데이비드 로벨리(David Rovelli)는 “ParkinGO가 블록체인으로 인해 신뢰가 더해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This week, the German Federal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y – BaFin approved the first cross-border security token offering (STO) in the EU. The STO would give the mobility and airport parking sector giant, ParkinGO the ability to further its market dominance. The news demonstrates an expansion of the EU STO sector, as well as, a forward-looking stance on the part of BaFin.)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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