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디앤알 “공적마스크 재고 현황 알림 앱 서비스 오픈일, 관련 앱 이용자수 일제히 증가”

- 서비스 오픈 전일 대비 최소 2배 ~ 최대 35배 증가
- 서비스 오픈 이후 1인 하루 평균 앱 접속횟수는 5회, 이용 시간은 4.4분

국내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서비스한 공적마스크 재고 현황 알림 앱의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NICE디앤알(대표 강용구)의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appminder)에서 관련 앱 5개(굿닥, 똑닥, 웨어마스크, 마스크 알려줌, 마스크 판매 알리미)의 로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기존 유사서비스(약국 및 병원 정보 제공)를 제공하던 ‘굿닥’과 ‘똑닥’앱이 ‘공적마스크 재고 알림서비스’를 오픈 했다는 소식에 ‘굿닥’ 이용자 수는 서비스 오픈 전일 61.2만명에서 서비스 오픈일 189.4만명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똑닥’의 경우 2.2만명에서 46.9만명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공적마스크 재고 알림을 목적으로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앱들도 반응은 비슷했다.
‘마스크 판매 알리미’ 이용자 수의 경우 서비스 오픈 전날 5.1만명에서 서비스 오픈일 8.8만명으로 1.7배 증가, ‘웨어 마스크’는 7.3만명에서 26.1만명으로 3.6배 증가, ‘마스크 알려줌’은 0.5만명에서 18.6만명으로 35배 증가했다.

이들 앱의 이용 횟수와 시간도 서비스 오픈 전보다 증가하였다.
서비스 오픈 전인 3월 9일과 10일 이틀간의 ‘일 평균 이용 빈도’는 4회, ‘일 평균 이용 시간’은 3.5분이었으나, 서비스 오픈 이후 3월 11일 ~ 3월 15일까지 총 5일간의 ‘일 평균 이용 빈도’와 ‘일 평균 이용 시간’은 각각 5회, 4.4분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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