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푸드 스타트업, 자산토큰화 플랫폼 통해 STO 진행 外 [디지털자산증권과 STO 마켓 동향]

3월 27일 디지털자산증권과 STO 마켓 동향 -  블록체인허브 여의도리서치

▲ 독일 푸드 스타트업 누플러스, 자산토큰화 플랫폼 통해 STO 진행

독일의 푸드 스타트업 누플러스가 ST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누플러스는 2016년에 설립된 친환경 유기농 식품 스타트업이다. 주력제품은 식물성 및 영양 밀도가 높은 초콜릿 바이다. 창업자 3명이 의기투합해서 설립한  신생기업이며 STO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리히켄슈타인에서STO가 진행되며 엄격한 고객신원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준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누플러스가 여타 다른 자산토큰화 프로젝트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것이다. 이는 자산토큰화가 꼭 수백 수천억 원 단위가 아니라 수십억 원 심지어 수억 원 규모로도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누플러스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자본을 조달하는 것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자산토큰화를 영민하게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STO는 자산토큰화 플랫폼 노이펀드에서 이루어진다. 노이펀드는 독일 기반의 자산토큰화·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3건의 STO를 진행했으며 그 중 2건은 노이펀드와 관련된 자금모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펀드 자체 자산토큰화 플랫폼과 노이펀드 투자회사가 각각 한화 45억원과 150억원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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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ecurities, 2020.3.23)

(The Nu+ Company, a German company with a focus on healthy and sustainable food practices, have announced their intent to raise funds through tokenization platform, NeuFund.  The company specializes in their line of chocolate bars, which tout unique characteristics.)

▲ “러시아 총리, 핀테크 샌드박스 법안 제안···블록체인도 포함”
 
러시아 총리 미하일 미슈스틴은 17일 블록체인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제안했다.
 
해당 법안에는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주석에 분산원장 기술 또한 샌드박스에 포함될 수 있다고언급되어 있다. 새로운 법안을 통해 러시아 금융당국은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기술을 유연하게 규제하며 각 지역별로 샌드박스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법안에 의하면, 러시아 중앙은행에서 핀테크 샌드박스를 관리하게 된다. 샌드박스를 통해 기업들은 재무보고, 외환 관리, 지급준비금 관련된 규정이 완화된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자체적으로 이미 샌드박스를 운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러시아 최대 광물기업 노르니켈의 자산토큰화 프로젝트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샌드박스는 실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샌드박스는 실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현재 전세계 금융당국들이 앞다투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국 금융감독청(FCA)의핀테크 샌드박스이다. 
 

(source=securities, 2020.3.24)

(The Russian government may soon allow the creation of regulatory sandboxes for companies working on cutting-edge technologies like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istributed ledgers.   
 
Introduced in a new bill on March 17 by Prime Minister Mikhail Mishustin, the plan does not directly mention blockchain or cryptocurrencies, but an explanatory note mentions distributed ledger as one of the technologies that could be explored in the new “experimental regulatory regimes.”)

▲ “유럽 자산토큰화 시장, 2024년까지 1500조원 규모로 성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학원 산하 블록체인 센터(FSBC)에서 유럽 자산토큰화 시장 규모에 대한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FSBC는 2024년까지 유럽연합(EU) 총 국내총생산(GDP)의 약 7퍼센트가 자산토큰화되고 2027년에는 약 10 퍼센트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1년에는 유럽 자산토큰화 시장이 한화 약250조원을 돌파해서 유틸리티 토큰과 상품형 코인 시장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독일, 영국, 스위스 등등의 국가가 이런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약 30퍼센트인 것으로 연구됐다. 이 비중은 점점 증가해서 2021년에는 약 35퍼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언급됐다. 블록체인과 디지털 시장 자체는 2024년까지 연간 약 26 퍼센트씩 성장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증권형 토큰 시장 규모는 2021년까지 한화 약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2024년까지 유럽 자산토큰화 시장은 약 150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source=dailyhodl, 2020.3.19)

(According to our projection, in 2021, the European Union’s market size for security tokens (~$0.22 trillion) (~€0.2trn) will be higher than the market size for cryptocurrencies (~$0.13 trillion) (~€0.12trn) for the first time. On a global level, we expect the security tokens market of the European Union (~$0.58 trillion) (~€0.52trn) to surpass the global market size of cryptocurrencies (~$0.47 trillion) (~€0.42trn) in 2022.
 
Overall, we assume a higher rate than 10% of GDP tokenized in 2027 as Europe, led by Liechtenstein, Switzerland, and Germany, is taking over a leading role in the blockchain space. Furthermore, Europe is a wealthy continent with cutting edge technology. In comparison to other continents such as South America, Africa or parts of Asia, the adoption of blockchain, and with this tokenization, will be higher.)

[블록체인허브 여의도리서치팀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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