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편의점 CU에서 페이코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는 'CU 멤버십 포인트 더블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코 앱을 통해 CU 멤버십에 가입하고 페이코로 결제하면 CU 멤버십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는 것이다. 이미 페이코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기존 이용자는 결제 시 자동으로 기본 적립 포인트의 2배가 쌓인다.
페이코는 지난해 2월부터 CU에 '자동 적립'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결제와 적립 편의성도 높다. CU 매장에서 페이코로 결제하면 CU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결제 즉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편리함에 더블 적립이라는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페이코와 CU 고객들을 위한 상시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NHN티켓링크, 삼성카드 결제 대상 페이코 포인트 이벤트
NHN티켓링크는 삼성카드와 특별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티켓링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한 후 삼성카드 '탭탭 O', '탭탭 S'로 스포츠, 공연, 전시 티켓을 예매하면 3만 페이코 포인트가 적립된다. 1인 1회 한정이며, 직전 1년간 삼성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이용자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페이코 포인트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3%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해 편리하고 알뜰한 소비를 돕는다.
티켓링크 측은 “삼성카드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문화 생활도 즐기고 특별한 혜택까지 챙기기 바란다”며 “티켓링크는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 혜택과 이용자 결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N페이코 “2030 여성이 간편결제 큰 손”
NHN페이코는 26일 ‘페이코’를 월 3회 이상 결제하고 총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VIP 이용자를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결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 이용자가 70%, 그 중에사도 20대와 30대가 전체 이용자의 7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VIP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11.5회 가량 이용하고 결제 금액은 일반 이용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전체 건수의 42%를 차지했고, 20대 31%, 40대 20%, 50대 4%, 60대는 1% 순이었다. 이용 금액도 30대가 전체 결제 금액의 44%, 20대가 26%를 차지했다.
연령별 자주 찾는 결제처를 보면 10대는 패션샵과 웹툰, 20대는 ‘아프리카TV’와 여행·숙박앱, 30대는게임과, 홈쇼핑에서 결제를 많이 했다.
한편 페이코의 선불 결제수단인 <페이코 포인트> 활용 또한 VIP 이용자가 2배 가량 높았다. VIP 이용자의 평균 충전 이용 금액은 22만원으로 일반 이용자 평균인 11만 5000원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데, 이는 서비스 로열티가 높은 이용자일수록, <페이코포인트>가 제공하는 3%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페이코>의 할인 혜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