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스탬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합류,더 샌드박스,기상 빅테이터 기업 옵저버,컨센시스와 히타치 파트너쉽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더 샌드박스, 美 유명 게임기 개발사 아타리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미국 유명 비디오 게임 회사 ‘아타리(Atar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타리는 1972년 세계 최초 비디오 게임인 ‘퐁(Pong)’을 비롯해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과 가정용 게임을 제작하며 한때 게임 산업을 이끌었던 유명한 회사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타리는 더 샌드박스 내 아타리 테마의 디지털 자산을 만들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아스테로즈’ ‘센티페드’ 등 유명한 아타리 게임이 더 샌드박스 게임 내에서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 버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아타리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 공간인 랜드(LAND)를 제공받아 아타리 게임을 랜드에 구현하게 된다. 더 샌드박스 게임 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아타리 테마 파크가 조성되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아타리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타리 테마 파크가 포함된 더 샌드박스의 정식 버전은 오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복셀 게임을 만들어 소유하거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는 아이템 및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VoxEdit)’,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아이템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메이커’로 구성된다.

아타리 로고와 아타리 게임들의 로고가 새겨진 랜드는 오는 31일에 진행되는 프리세일 3 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라운드 프리세일은 31일 한국 시간 2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지난 LAND 프리세일 1, 2 라운드에서 1,300 ETH(한화 2억 원)를 모금했다.

프레데릭 체스네(Frederic Chesnais) 아타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아타리가 게임 업계에서 상징적인 회사인 만큼, 더 샌드박스와 함께 가상 세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아타리는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바스챤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타리와 함께 더 샌드박스 내 다양한 디지털 게임 자산을 구현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에 처음으로 기록되는 가상 아타리 테마 파크를 구성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아타리 세계관을 더 샌드박스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 샌드박스는 아타리 파트너십과 함께 이번 3라운드 프리세일의 18개 파트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더 샌드박스는 지난 25일 국내 MCN 업계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 기상 빅테이터 기업 옵저버, 베트남 세븐일레븐과 미세먼지 및 기상 관측망 구축 협약 진행

- 작년 발표한 국내 세븐일레븐 협약에 이어 해외 시장 진출 가시화

- 베트남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진행 중 

블록체인 기반 미세먼지 및 기상 빅데이터 기업 옵저버(Observer)가 베트남의 세븐일레븐과 '미세먼지 및  기상관측망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베트남의 면적은 약 3,312만 3천㏊로 국내 3배가 넘으나 미세먼지 측정소는 10곳 미만으로 설치 및 운영중에 있다. 국내의 공공 미세먼지 측정소가 400여곳에 달하는 것을 감안 시 베트남의 관측 인프라는 굉장히 열악하다. 반면 베트남의 수많은 오토바이 이용자를 감안시 국민들의 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수요는 증가되고 있으며 아울러 공공기상관측소도 부족한 상황이다. 

베트남의 이러한 관측 상황 속에서,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베트남 세븐일레븐과 해외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옵저버가 상생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옵저버 팀은 현지 시공 업체와의 협업 그리고 구체적인 설치 계획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관측기에 대하여 베트남에서 필요한 각종 인증을 확인하여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옵저버 팀은 작년 (주)코리아세븐과의 '미세먼지 및 기상관측망 구축'계약을 체결하였고 작년말부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웨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매장이 국내 약 1만여개에 달하는 만큼, (주)코리아세븐과의 계약으로 국내 기상 및 대기질 관측 부문은 어느정도 달성을 이뤘다는 것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옵저버 관계자에 의하면, "선진국의 경우, 정부 및 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해 기상 및 환경 조밀한 관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옵저버팀은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 미개척지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타겟팅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세븐일레븐과 공동으로 관측망을 구축하고 관측데이터를 가공하여 매출로 이어 가고자 합니다.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인접 국가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업체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 퀀트스탬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합류

퀀트스탬프(Quantstamp)가 디지털 ID 생태계 구축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퀀트스탬프는 세계적으로 온라인 이용이 늘고 대면 접촉이 적은 방향으로 세계가 나아가며 디지털 ID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아이디는 월드와이드웹 협회(W3C)의 메소드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한국 최초 DID 서비스 중 하나이다.

한국의 주요 은행, 증권 및 보험 회사 등 금융기관이 금융거래 시 인증을 위한 신원 증명을 발행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서비스 및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받고 있는 마이아이디는 금융권을 통해 적용될 수 있는 한국의 유일한 아이디 검증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마이아이디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단 마이아이디가 발급되면 이커머스, 교육, 운송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대면 접촉이 필요했던 거래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퀀트스탬프는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로서 에코시스템 및 성장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마이아이디를 안전하게 구현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퀀트스탬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서울, 도쿄, 토론토 및 타이페이에 진출해 있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이다. 주요 사업은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 서비스 및 자동화 도구를 이용한 블록체인 보안 감사 등으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퀀트스탬프의 전문 엔지니어들은 차량 ID, 개인 ID, 로열티 포인트 시스템과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정부, 자동차 업계 그리고 핀테크 분야를 망라한 많은 고객사들을 위해 개발해왔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에코시스템 파트너, 성장 파트너 및 글로벌 파트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시스템 파트너로는 신한은행, 미래에셋 등 다수의 금융기관 및 삼성전자 등과 같은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생태계 파트너들은 마이아이디 디지털 신원증명을 구현하고 발급할 것이다. 성장 파트너는 보험 회사, 지급서비스 제공사 및 안전한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고객 접점을 가진 다양한 사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컨센시스와 히타치 파트너쉽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가 일본 히타치와 손잡는다.컨센시스는 31일(현지시간) 일본 히타치 그룹의 시스템 통합, 기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자회사 히타치 솔루션(Hitachi Solutions)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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