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강연경 대표, "제작자가 작품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생태계 만들고파"

-영화 선정 서비스 무비블록 픽(PICK) 출시

-유저 투표를 통해 단편 영화를 소개하고 우수작 선정

-투표 결과에 따라 영화 제작자와 유저 모두에게 MBL 토큰으로 상금 제공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플랫폼 신규 서비스 무비블록 픽(PICK)을 출시했다. 

무비블록 픽 (PICK)은 투표를 통해 단편 영화 엄선작을 가려내는 시청자 중심의 영화 선정 서비스이다. 무비블록 픽은 글로벌 영화 시장에 상영될 수준 높은 영화를 관객의 참여를 바탕으로 발굴하자는 취지로 출시되었으며, 2주마다 엄선된 단편 영화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투표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매 투표마다  유저(시청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티켓 1장과 MBL 토큰 보유 수량에 따라 추가로 지급되는 티켓으로 영화 선정 투표에 참가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영화 제작자와 투표 참여 유저 모두에게 MBL 토큰으로 상금이 제공된다. 

무비블록 서비스 유저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영화제 수상작 및 단편, 예술 영화를 무비블록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픽에 선정된 작품을 투표 기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무비블록은 유명 영화 배우 박소담, 김혜윤 등이 데뷔 초 주연한 비영리 고품질 단편 영화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서비스 참여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비블록 강연경 대표는 “무비블록 픽을 통해 재능 있는 영화인과 작품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국내 단편 영화가 해외 관객에게도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제작자가 작품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