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새마을부녀회, 수제마스크 나누기 전달식

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회장 김철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미자)는 지난달 23일부터 매일 부녀회와 협의회 40여명의 지도자가 참석해 중증장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제작한 수제마스크 7천장을 지난 1일 사상구청(구청장 김대근)에 전달했다.

김철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0여년 새마을운동에 몸담고 있으면서 오늘은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라고 감동의 말씀을 전했고 제작에 직접 참여한 지도자들도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할 때 본인들의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코로나 19를 통해 방역과 마스크 제작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제작한 마스크 한 장 한 장의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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