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부산해양경찰서, 체육시설 주민개방 협약 체결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일 부산해양경찰서 내 체육시설을 일반 주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은 영도구의 체육시설(간이운동장) 개방 요청에 부산해양경찰서가 공유와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검토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상반기 중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추진해 시설을 개방·운영할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주민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부산해양경찰서의 시설개방에 감사드리며, 관내 타 공공기관 개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부산해양경찰서뿐만 아니라 청학동 해돋이배수지 체육시설을 상반기 중으로 조성해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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