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자동차 정기검사 스마트폰으로 예약하세요'

울산 남구는 한국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의 예약제 실시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스마트(인터넷)'예약 안내 전단 8천부를 제작하고 게시판,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스마트 예약제란 자동차검사소 방문 전에 자동차 검사를 온라인으로 예약(결제)하고 원하는 시간에 자동차 검사를 받는 제도로, 수검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스마트 예약 방법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을 통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스마트(인터넷) 예약 과정은 포털사이트 '사이버검사소' 검색→검사 차량 조회/예약 클릭→검사 차량 조회→검사소 및 방문 일자 선택→결제수단 선택→검사 예약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후 31일 안에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자동차 관리법' 제43조, 제84조에 따라 검사를 지연한 날로부터 30일까지 2만원, 이후 3일마다 1만원씩 추가돼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비 예약 시 당일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정기검사 지연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에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 차량등록사업소에 유효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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