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제10회 울산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모집 기간 연장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제10회 울산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모집기한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울산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참가 희망자의 문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시상 일이 변경됨에 따라 출품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응모주제는 3가지로 ▲울산 7BRIDGES 전략(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수소경제, 원전해체산업, 백리대 숲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관련 ▲에너지 절약 관련 ▲재난, 자연재해 대비, 기타 안전에 관련된 주제다.

주제와 관련된 제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세 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단, 타 기관 주최 경진대회에 출품됐거나 출품 이력이 있는 아이디어와 공고일 기준 출원 공개된 건 또는 특허 등록된 것은 출품할 수 없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울산지식재산센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창의성, 진보성, 실용성, 완성도 4가지를 기준으로 진행)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9월 초에 예정된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1점), 발명진흥회상(2점),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3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울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발명아이디어 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기한 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