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51% 공격에 드는 비용은?..레이븐코인 3위에 올라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각각 1위,2위

비트코인(BTC)과 작업증명(PoW) 암호 네트워크에 51%의 공격을 개시하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 것인지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나왔다.

14일 외신 데일이호들에 따르면 51% 공격(51프로 어택)을 개시하는데 시간당 비트코인,이더리움,레이븐코인,라이트코인 순으로 나타났다고 크립토51를 인용해 보도했다.

51% 공격(51프로 어택)이란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네트워크의 50%를 초과하는 막강한 해시 연산 능력을 보유하고, 다른 정직한 노드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신규 블록을 생성하여 네트워크에 전파해서 위변조된 데이터를 정상적인 데이터로 인식하게 하는 해킹공격을 말한다. 51% 공격(51프로 어택)이란 블록체인의 전체 노드 중 50%를 초과하는 해시 연산력을 확보해야 해서 51% 공격(51프로 어택)이라 부른다.

51% 공격(51프로 어택) 필요한 비용이 막대하고 만약 51% 해시 레이트를 손에 넣더라도 51% 공격(51프로 어택)을 받은 블록체인이 형성된다면 오히려 비트코인 블록체인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51% 공격(51프로 어택)에 비용이 높으면 높을 수록 51% 공격(51프로 어택)이라는 무모한 도전을 하기란 쉽지 않다. 비트코인의 경우 2009년 1월 3일 처음 만들어진 이후 단 한 번도 블록체인 자체가 해킹을 당한 적이 없다. 비트코인 51% 공격(51프로 어택)에 시간당 비용은 641,011달러(한화 약7억 7천946만원)이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더리움의 경우는 시간당 비용이 84,307달러(한화 1억 251만원), 레이븐코인(Rvn,Ravencoin)은 시간당 비용이 21,538달러(한화 2,619만원)이 든다.

퍼블릭 블록체인인 레이븐코인(Rvn,Ravencoin)의 경우 2년 남짓한 역사와 시가총액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트코인,비트코인캐시,제트캐시,비트코인에스브이,이더리움클래식,대시보다도 시간당 비용이 높게 나타났다.

과거 51% 공격 사례가 있었다. 버지(Verge),모나코인이 블록보류 공격(Block Withholding Attack),비트코인골드(Bitcoin Gold),젠캐시(ZEN),이더리움 클래식 등이 이중지불에 곤혼을 치뤘다.

Cost of 51 percent attacks per hour/# rank of cryptocurrency by market cap::
(51프로 어택에 시간당 비용/암호화폐 마켓캡/출처 데일리호들)

1위) Bitcoin (BTC) $641,011(7억 7,946만원) /비트코인 코인마켓캡 순위  #1

2위) Ethereum (ETH) $84,307(1억 251만) /이더리움 코인마켓캡 순위 #2

3위) Ravencoin (RVN) $21,538(2,619만) /레이븐코인 코인마켓캡 순위 #51

4위) Litecoin (LTC) $12,616 /라이트코인 코인마켓캡 순위 #7

5위) Bitcoin Cash (BCH) $10,485 /비트코인 캐시 코인마켓캡 순위 #5

6위) Zcash (ZEC) $10,273 /제트캐시 코인마켓캡 순위 #26

7위) Bitcoin SV (BSV) $8,452 /비트코인 에스브이 코인마켓캡 순위 #6

8위) Ethereum Classic (ETC) $4,771 /이더리움 클래식 코인마켓캡 순위 #21

9위) Dash (Dash) $2,647 /대시 코인마켓캡 순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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