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프트,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청신호..기술 특례 상장 위한 기술 평가서 'AA' 획득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A, A 받아 우수성 입증
-기술특례상장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국내 최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가 기술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술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취득하며 연내 IPO(기업공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소프트는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인 (주)이크레더블과 (주)나이스디앤비로부터 AA, A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다음소프트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해당 등급은 기술평가 최고 수준에 달하는 평가로, 다음소프트만의 독보적인 AI 기술 플랫폼인 SOFIA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소셜메트릭스, AI Solver, AI Report, AI Agent 등 자사 주요 기술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다. 

다음소프트는 2000년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어 AI&Big Data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연구소를 두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다음소프트의 대표 서비스인 소셜메트릭스는 금융, 공공, 유통, 제조, 미디어, 통신 등 다양한 사업군에 폭넓게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셜메트릭스의 매출액은 2017년 대비 2019년 31%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 AI기반 리뷰 분석 서비스인 소셜메트릭스 리뷰플러스 뷰티(Review+ Beauty)를 출시하고, 인사이트 발굴 플랫폼인 썸트렌드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이 데이터의 수집,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인공지능 리포트(AI Report)’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자사 스마트시티 연구소에서는 인간 개개인의 행태를 모델링하고 이를 통합해 사회현상을 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개발, 현재 부산과 세종시 등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도 주가의 상승, 하락을 예측해 트레이딩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로보 어드바이저 ‘에베레스트’를 비롯, 국내 및 해외 금융 뉴스에서 긍/부정 감성 지수를 산출해 향후 금융 시장 투자 위험 신호를 포착하는 ‘금융 위험 조기 경보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다음소프트 송성환 대표는 "그간 다음소프트는 R&D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국내 최초,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다양한 사업화를 이뤄왔다."며 "다음소프트의 서비스 및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매년 증가해 2년 이상 장기 거래 중인 고객사의 비중이 78.8%에 육박할 정도로 당사는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2022년 완공되는 세종시 데이터센터 및 R&D센터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 추진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소프트는 2020년 상반기 중에 한국거래소에 기술 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