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블록체인 공공시범사업](1) 전북, 전북 맞춤형 관광 설계시스템 구축 

[편집자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8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따라 2019년 12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선정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도입․적용하여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초기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6건, 40억원에서 2019년 12건,85억원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12개 과제의 세부 과제를 오는 26일 열리는 통합설명회 전 독자에게 알리고자 한다.

[2019년 블록체인 공공시범사업](1) 전북, 전북 맞춤형 관광 설계시스템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400여개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과제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체감 편익이 높은 최종 12개의 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관광정보분야에 선정되어 블록체인 기반 전라북도 인공지능 맞춤형 관광 설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북도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All@전북(토큰) 사용정보를 전북도청, 전주시청, 한옥마을상인연합회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재범)와 함께 오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에서 민간 사업자 대상 2019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행사에서 2019년도에 추진하는 ▲공공선도 시범사업,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 ▲전문기업 육성 사업 각각의 세부 추진방향, 지원 대상, 내용, 규모 등의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며,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들에게 적합한 지원 사업을 제시하고, 일부 사업은 해당 사업 종료 후 후속 지원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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