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대안, 우유갑 펄프 재활용 생활용품 개발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대표 윤소연)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들노트 클럽 (Middle Note Club)이 ‘M Series’ 친환경 티슈 라인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엠 시리즈(M Series)는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생활 용품이다. 신제품 M130 키친타월, M107 페이셜 티슈, M537 롤티슈에 활용된 우유팩은 핀란드, 스웨덴, 미국, 캐나다에서 자란 침엽수로 만든 고급 펄프로 조직이 촘촘하고 질기며 흡수력이 뛰어나다. 또한 제조 과정부터 유해물질 심사를 거친 안전한 종이로 만들어졌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 포장재로 마지막 단계까지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가치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은 제품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M107 페이셜 티슈, M130 키친타월, M537 롤티슈 등 각 제품의 숫자는 재활용된 200ml 우유팩의 개수를 의미한다.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재활용된 우유팩 개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소비자가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이번 엠 시리즈(M Series) 론칭은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제품을 자연을 위한 재료로 만들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쓰는 리빙 용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관찰해 사회적 가치와 개인의 취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꾸준히 고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