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사업을 추진...2022년까지 10개 분야 확대

정부는 내년에 바이오, 자동차, 소재, 전력 등 4개 분야 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까지 10개 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8일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부업무보고」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는 아주대 사업단을 통해 전국 40개 병원, 연인원 5천만명의 전자진료기록을 표준화하여 분산∙연계하고, 의료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차량 100만대에 대해 실제 주행환경에서 발생하는 운행데이터, 주행데이터 축적 → 보험회사 등과 비즈니스모델 개발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을 출연연․대학이 장기간(예: 10년) 안정적으로 개발․축적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 거점센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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