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신한은행이 따뜻한하루의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DS부문 임직원 928명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하루의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재택 봉사로 진행했다.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가장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좋은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마스크 1000장은 필터와 함께 따뜻한 하루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35곳에 전달됐다.

신한은행 임직원들도 따뜻한하루의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마스크가 필요한 시기, 저소득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회용 마스크 만들기에 나선 것.

신한은행 임직원들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에서 비대면, 재택 봉사로 마스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400장의 마스크는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선물로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일 따뜻한하루 대표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내외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건강 관련 물품들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선한 나눔에 함께하고자 하는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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