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주요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 


우선, R2V(대표 서동욱)는 풍부한 경험, 뛰어난 기술력, 블록체인 전문성, 폭 넓은 네트워크 등을 보유함으로써 기업명처럼(R2V; Reality To Virtuality) 가상 속의 현실 재현, 현실 세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생태계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한다. 


이는 현실의 자산(assest)은 물론, 모든 거래(transaction)를 점차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에 담고자 하는 R2V만의 확고한 목표에서 나온다. 


특히, R2V는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및 기업과의 신사업, 기존 사업 적용을 위한 박차를 가할 글로벌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이그드라시(YGGDRASH)는 비트코인과 리플과 같은 다양한 코인들을 연결하고, 이더리움과 같은 디앱(DApp)을 구성할 수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현실 세계의 모든 비즈니스를 구성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각사


R2V 서동욱 대표는 “R2V는 현재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한계를 인지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거래되고 관리되는 세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 의원 대상의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 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발과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건강 정보의 교류는 주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문답 서비스나 특정 질병에 특화된 온라인 커뮤니티 및 환우회를 통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기존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우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하거나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동인이 충분하지 않아 쉽게 커뮤니티를 이탈하거나 글을 읽기만 하는 ‘눈팅족’으로 전락하는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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