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 인공지능 영어교육 서비스 ‘스픽나우 키즈’에 AI 출석체크 기능 추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대표이사 장세영)이 키즈 및 주니어를 대상으로 한 AI 영어 교육 서비스 ‘스픽나우 키즈’에 ‘AI 출석체크’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원격 수업의 특성상 집중도 저하로 아이들의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출결 및 학습 태도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 사례가 늘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한 공감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고, 교육 분야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지닌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특히 머니브레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와 학원 대신 홈스쿨링이 확산되면서, AI 기술을 통해 언택트 서비스가 가능한 자사의 ‘스픽나우 키즈’ 서비스가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스픽나우 키즈의 ‘AI 출석체크’ 기능은 기본 제공되는 태블릿 PC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전방에 위치한 학습자의 집중도를 ‘자리 및 졸음 확인’으로 실시간 감지하여 학습을 관리한다. ‘자리 확인’의 경우 학습자의 얼굴과 형상이 일정 시간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을 시, 음성을 통해 학습자를 호출한다. 또한 ‘졸음 확인’ 기능은 세밀한 얼굴 인식을 통해 학습자가 장시간 눈을 감고 있을 경우 졸음 경고 안내 멘트가 출력된다. 한다. 이 때 안내 멘트는 상황마다 다르며, 학습자는 AI 튜터에게 즉각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는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머니브레인은 추후 스픽나우 키즈 사용자 외에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전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AI 출석체크’ 기능을 무상 서비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픽나우 키즈는 태블릿 PC에 구글 행아웃, ZOOM 등 비대면 원격 화상수업 시 사용되는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으며, EBS 동영상 강의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PC 설정에 어려움을 겪을 학부모들을 위해 전문 상담원을 통한 원격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최근 급작스러운 교육 환경 변화로 ‘부모 개학’이라는 단어가 등장할 만큼 아이들의 학습을 직접 케어하는 학부모들의 고충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능 추가를 진행하게 됐다”며 “스픽나우는 앞으로도 그간 쌓아온 AI 기반 영어 교육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의 스픽나우는 학습자와 AI 튜터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는 학습 서비스다. 최근에는 만 3세~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픽나우 키즈’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아이들은 약 500가지의 상황 별 콘텐츠를 통해 8만 개 가량의 문장을 익히고, 2천 권의 영어 책을 AI가 직접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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