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스피치로그 메인화면 - 발언 및 이슈검색, 핫랭킹, 기간별 발언량 비교, 새로운 발언뉴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설명 : 스피치로그 메인화면 - 발언 및 이슈검색, 핫랭킹, 기간별 발언량 비교, 새로운 발언뉴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발언을 통해 뉴스를 비교, 분석 큐레이팅하는 ‘스피치로그’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사람의 말을 모아 미래를 예측한다. 

국내에서는 사람의 말인 발언을 통해 뉴스를 큐레이팅하는 서비스 ‘스피치로그’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피치로그는 스타트업 스피치로그㈜에서 서비스하는 뉴스 검색, 모니터링 서비스로, 말하는 사람인 ‘발언자’와 ‘발언’ 말의 주제인 ‘이슈’를 매칭시켜 이용자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빠르게 추려볼 수 있다. 더불어 ▲ 기간별 발언자(이슈)랭킹, ▲ 발언량(이슈) 비교 변동 등을 통해 관심분야나 사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 실시간 발언 분석과 모니터링 서비스
 
스피치로그의 최대 강점은 발언뉴스를 기반으로 한 ‘타임라인’ 서비스이다. 타임라인 서비스를 통해 발언자의 발언을 시간 순서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재의 이슈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

발언 분석을 통해 발언자와 이슈의 ‘발언량 비교’ 기능도 서비스한다. 예를 들어 발언자 랭킹의 1위에 문재인 대통령이 올라갔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몇 건의 발언을 했는지, 그리고 2위부터 최대 10위까지 오른 다른 발언자들에 비해 얼마나 많은 발언을 했는지 확인 및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관심사’를 설정하면 실시간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 왜 발언뉴스인가?
 
한번 나온 말은 더 이상 ‘없던 말’로 만들 수 없다. 이미 많은 공직자와 연예인들이 과거의 발언이 다시 주목되며 뒤늦은 반성의 자세를 보였다. 스피치로그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발언이야말로 세상 속 화제들의 시작점이자 화제를 이끌어 나가는 요소라고 말한다.

스피치로그의 이러한 서비스를 응용하면 경쟁사나 지자체, 국가 기관 등의 발언뉴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주요 업계 이슈나 인물들의 발언뉴스를 수집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품이나 인물의 평판과 여론조사, 전략 수립 등의 마케팅과 홍보·영업 업무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국내 일간 매체의 정치, 경제 분야부터 서비스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통신사, 방송사, SNS 등으로 수집 영역을 넓히고 섹션도 사회, 국제, 생활 문화, IT, 연예로 확장할 계획이다.

나아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는 YouTube, 아프리카 TV와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발언들도 수집하는 것이 목표라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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