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검증 플랫폼 아이즈 프로토콜, 트라이어스 파트너십으로 중국 진출 기반 확보

트라이어스(Trias)는 중국 강서성 정부 및 상해 오픈소스 협회 주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사

아이즈 프로토콜은 트라이어스 파트너사들의 소스코드 주기적 검증 및 블록체인 기록 역할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이 4월 28일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강서성 정부 및 상하이 오픈소스 기술 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중국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사 ‘트라이어스(Tria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양사간 각국의 진출을 위해 협력을 하는 것으로, 아이즈 프로토콜은 트라이어스의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에게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보안상 결함, 법적 이슈 등의 문제들의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소프트웨어의 검증 후 발매 시기, 소스, 라이선스 등의 SPDX(Software Package Data Exchange) 정보파일의 특정 값을 블록체인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이어스는 중국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분산형 풀 스택 클라우드 인프라이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이다. 트라이어스는 3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스마트 컨트렉트의 실행을 담당하는 ‘Leviatom’, 보안 검사를 시행하며 각 소프트웨어의 코드적 완결성을 검사하는 ‘Prometh’, 트라이어스 내의 계약 언어를 담당하는 ‘MagCarta’로 구분된다. 트라이어스는 중국 강소성 지방정부와 에너지 송출 관리 관련프로젝트의 블록체인 기술 제공과 상하이 오픈소스 기술 협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소스 사용의 저작권, 취약점 이슈를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 외, 중국 주요 증권사인 수차오 증권(Soochow Securities) 대상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 바 있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15년간 국내 대표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엘에스웨어㈜가 대한민국 정부기관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년간 제공해왔던 오픈소스 검증 솔루션인 ‘포스가드(FOSSGuard)’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검증으로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약 10여년간 축적된 오픈소스 기반 오픈소스 사용 분석, 소스코드의 유사도 분석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저작권, 보안취약점, 그리고 기술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기술 보유사이다. 

아이즈 프로토콜 김민수 대표는 “중국의 건전한 오픈소스 생태계가 양성되기 위한 주요 블록체인 기술사인 트라이어스와의 파트너십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아이즈 프로토콜의 100억 개의 검증된 오픈소스 코드, 이러한 소스코드 빅데이터를 비교분석 할 수 있는 AI 기술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중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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