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리즈 제공

핀테크 플랫폼 ‘칠리즈’, 업비트 상장 9시간만에 거래량 200억 넘어서
 
팬 참여 핀테크 플랫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칠리즈($CHZ)는 지난 4월 17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업비트(Upbit)의 원화마켓 상장 이후 9시간 만에 한화 약 200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8일 업비트에 따르면 현재는 24시간 기준 79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칠리즈 관계자는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의 일별 거래량은 한화 약 2천억 원(1억 7천만 달러) 이상에 달하며, 데스크톱과 iOS 앱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 모두에서 칠리즈($CHZ)를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록은 한국에서 선두 암호화폐가 되고자 하는 칠리즈의 목표에 있어 중요한 전진으로 보인다. 칠리즈($CHZ)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의 팬 투표 및 보상 핀테크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을 지원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2019년 11월에 소시오스닷컴의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고, 이후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며 20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소시오스닷컴의 성장세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팀들인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로마, 갈라타사라이, 웨스트 햄, CA 인데펜디엔테 그리고 e스포츠계의 거인인 OG와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칠리즈 관계자는 "칠리즈는 2020년 말까지 소시오스닷컴 사용자 100만 명 달성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부터의 50개 IP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에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덕트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인 칠리즈 거래소를 유벤투스의 팬 토큰($JUV) 거래와 함께 론칭했다"며 "유벤투스 팬 토큰($JUV)은 거래 개시 후 24시간 동안 25만 개가 거래되며, 거래액은 60만 달러(한화 약 7억 3700만 원)을 초과한 바 있다. 성공적인 개시를 마친 칠리즈 거래소 (Chiliz.net)에서는 칠리즈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른 구단들의 팬 토큰에 대한 거래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의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는 “우리는 한국에서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에 매우 집중하고 있으며, K-pop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IP 홀더들, 잠재적인 블록체인 파트너들 및 주류를 이루는 파트너들과 접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칠리즈($CHZ)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소시오스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리즈 거래량 및 가격 흐름 (사진=업비트 거래소 갈무리)
칠리즈 거래량 및 가격 흐름 (사진=업비트 거래소 갈무리)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