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직영 시설 단계별 정상화

전남 보성군은 6일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휴관하고 있던 직영 시설을 단계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6일부터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센터가 운영을 재개한다.

오는 주말인 9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한 봇재, 한국차박물관, 다향체육관, 보성국민체육센터, 벌교스포츠센터가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방진관, 벌교(구)금융조합, 군립 백민미술관, 충절사, 보성 농어촌공공도서관, 보성판소리 성지, 홍암 나철 기념관도 문을 연다. 12일에는 태백산맥 문학관이 오픈할 계획이다.

경로당 등 이용시설, 아동 복지 시설 등은 중앙부처 지침이 확정되면 재개관할 예정이며 휴관 동안 방역과 시설 보수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생활 방역 관련 자체 운영 계획을 수립해 방역, 소독, 방문자 발열 체크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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