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 성장파트너 (Growth Partner)사로 합류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기업인 웁살라 시큐리티(대표 패트릭김)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MyID Alliance)’에 성장 파트너(Growth Partner)기업으로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마이아이디(MyID)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협력체입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시중은행, 증권사, 이커머스사,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5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 중이며 범금융권을 시작으로 향후 핀테크, 이커머스, 공유경제, 헬스케어 등 타 업권으로까지 협력 관계를 확장, 블록체인 활용의 선구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이콘루프가 만든 디지털 신원 증명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빗썸, KB생명, 야놀자 등 62개 파트너가 현재 참여하고 있고 이 중 성장파트너로 참여한 곳은 40개 기관이 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파트너사 중 암호화폐 AML 솔루션 및 컴플라이언스 전문 업체는 웁살라시큐리티가 처음이다.

마이아이디(MyID)는 개인정보를 사용자의 단말기에 저장하고 인증 시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제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y, DID)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금융규제 샌드박스 규제 특례를 적용 받은 것을 토대로 현재 범금융권을 통해 적용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아이디 검증 플랫폼으로, 향후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공유경제, 헬스케어 등 타 업권으로 협력 관계를 확장해 블록체인 활용의 선구적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웁살라시큐리티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을 준수하는 암호화폐 AML 솔루션을 공급하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로 머신러닝,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선제적으로 분석, 혐의거래를 사전에 방지하는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과 사후 암호화폐 혐의 거래를 추적, 분석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구민우 지사장은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와의 지속적인 기술적, 영업적 업무협력을 통해 자사의 AML 솔루션을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가상자산취급업소(VASP) 및 디지털금융사업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웁살라시큐리티의 AML 솔루션은 싱가폴통화청(MAS) 산하 금융 샌드박스 플랫폼인 APIX에 업계 최초로 제공된 바 있으며, 세계적 리서치·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2020년 아시아태평양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보안기술 혁신상'을 지난 4월 수상하면서 글로벌 공신력을 검증 및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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