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민의 꿈 '금샘 도서관' 건립공사 본격 추진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샘 도서관 건립부지인 윤산 터널이 지난달 22일 개통됨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금샘 도서관의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금샘 도서관은 총사업비 약 199억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3층·연면적 78만3천553㎡(도서관 47만8천778㎡, 공영주차장 30만4천775㎡) 규모로 자료실(어린이, 종합), 멀티미디어실, 문화 교실, 동아리실, 북카페, 갤러리, 강당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윤산 터널 입구 상부의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금샘 도서관의 건립은 주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를 제공하면서 구 도서관 보급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금샘 도서관이 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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