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도서관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 재개

경기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었던 공공도서관 문을 열고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했다.

도서관 대출·반납 서비스 재개는 6일 시작했다. 코로나19 '생활 방역 체계 전환'에 따른 사항으로 아직 열람실을 비롯한 기타 시설물 이용은 제한된다.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는 대야 어린이도서관을 제외(리모델링 추진 중)한 중앙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매주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천·매화도서관은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한시적으로 기존 도서관별 정기휴관일과 관계없이 일요일과 법정공휴일로 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출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중앙도서관은 향후 코로나19와 관련 정부방침 및 안정화 상황을 지켜보며 열람실 운영 등 도서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립 작은 도서관은 운영 주체 및 기관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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