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최대 500만원 지원 '마을공동체 사업' 2차 공모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56개 팀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구는 공동체모임 활성화·마을밥상·골목중심·이웃만들기·마을엔어르신 등 5개 분야 사업별로 선발된 팀당 100∼500만원을 지원하며, 제안된 사업은 6월 중 현장 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강남구인 사람들 3인 이상 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구민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면 된다.

구는 사업자 선정 후 협약을 통해 사업 수행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보조금 집행기준·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1차 모집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37개 팀을 선발하고 총 9천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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