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시 아이덴티티 공모전 개최

- 상금 1천만원, 디자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선정하는 명예로운 공모전

- 라우드소싱 11만명의 디자이너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국내 최대 디자이너 커뮤니티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아낼 CI(City Identity)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남양주 CI(City Identity) 공모전은 총 상금 1천만원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인구 70만명을 넘어서며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개발로 남양주시는 교통, 일자리, 문화와 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100만 도시를 향해 발전하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의 정체성을 담아낼 새로운 CI를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라우드소싱은 100만 남양주의 비전과, 미래 100년의 도시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CI 디자인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등 총 상금 1천만원이 걸려있다. 수상작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로 진행된다. 6월 4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통과작 9작품을 선정하고 이후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남양주시 담당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남양주의 아름다움과 3기 신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는 남양주의 비전을 담은 CI를 만들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남양주와 타시군 시민들에게도 정감 있으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우드소싱 김승환 대표는 “100만 시민의 공간을 표현할 디자인을 개발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남양주시 CI 공모전에 디자이너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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