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토큰,4월 23일 일본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발행 토큰 최초로 금융청 승인받아

후오비 토큰은 4월 23일 거래소 발행 토큰으로는 일본 최초로 일본 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후오비 토큰은 일본 현지 라이선스 운영 거래소인 후오비 재팬(Huobi Japan)뿐만 아니라 일본 내 허가된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법적으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은 후오비 토큰을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총 26개다. 후오비 토큰은 6월 중 후오비 재팬을 통해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는 현재 메인넷 개발 중인 후오비 체인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근간이 되는 후오비 토큰의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오비 토큰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5월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후오비 코리아에서 거래되는 후오비 토큰의 가격은 4,955원, 유통량의 시가 총액은 915,418,433달러로 코인마켓캡 기준 18위다.

아울러 4월 29일에는 유럽의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인 유호들러(YouHodler) 플랫폼에 공식 상장하기도 했다. 현재 HUSD를 포함한 총 6종류의 스테이블 코인과 미국 달러, 유로, 파운드, 스위스 프랑 4개의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유호들러는 현재 12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다.

후오비 토큰 보유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영향을 끼쳤다. 후오비 글로벌은 후오비 토큰 커뮤니티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반감기 가격 예측 이벤트 – HT 홀더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는 2개월간 후오비 토큰을 보유한 이벤트 참여자에게 30,000 USDT가 차등 배분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후오비 토큰 보유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VIP 특권 제도도 지속해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5월 15일 후오비의 공식 채널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후오비 글로벌은 약 1,244만 USDT에 달하는 3,281,481 HT를 4월에 소각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각된 HT의 누계는 205,586,500 HT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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