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피자데이에 몰려든 1천명..비트코인 입금해야 쿠폰 받을 수 있어 '당황'

업비트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개최한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가 시작 24초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0.0001 비트코인(1만 사토시)로 피자를 받을 수 있는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업비트가 마련한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지갑’에 ‘바로 출금’ 서비스로 0.0001 비트코인을 입금하면 선착순 1천 명에게 2만원 상당의 피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5월 22일(금) 낮 12시 이벤트가 시작되고 불과 24초만에 선착순 1천 명의 참여가 완료됐다. 이벤트 당첨자 1천 명에게는 오는 5월 26일(화)에 피자 쿠폰이 증정되며, 입금된 디지털 자산 역시 같은 날 반환된다. 

한편, 업비트 공식 SNS의 ‘2020 업비트 피자데이’ 공유하기 이벤트는 22일(금) 자정까지 진행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2만원 상당 피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돼 업비트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자산의 가치와 유용성을 알리는 동시에,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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