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동행복권, 낙첨복권 희망캠페인 ‘사랑의도서나눔’ 실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이 ‘낙첨복권 희망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곳에 ‘사랑의 도서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5월 낙첨복권 희망캠페인은 낙첨된 복권으로 이벤트도 참여하고 방과후 돌봄과 다양한 활동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서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5월 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를 시작으로, 7월 익산시 청소년 수련관에 이어 9월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 11월 광주시 청소년 수련관에 도서 약 100권씩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이소연 PM은 “온라인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이지만 독서를 통해 생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낙첨복권 희망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코로나19로 생활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즈음 책을 가까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복권에 낙첨되어도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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