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정보 보호 분야 국제 표준인증 획득...의료 정보보호 역량 고도화
- 메디블록, 국제 표준 부합되는 정보보호 인프라 ‘인정’
-메디패스,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취득..."정보보호 체계 고도화"

국내 최대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하는 메디블록은 정보 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지난 4월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하는 ISO 27001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을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이 인증을 취득하는 회사는 정보 유출이나 해킹, 내/외부 보안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의료정보는 개인 정보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정보이다."며, "이를 개인이 직접 소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블록이 국제 표준에 걸맞은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객관적으로 검증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의료정보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블록은 최근 차세대 EH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10초 안에 간편하게 실손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 등 국내외 15개의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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