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미디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진출 위해 미국 ‘사슨펀드’와 업무제휴 체결

미디움이 5월 27일 미국의 투자그룹 사슨펀드(Sarson Funds)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미디움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최근 세계적 이슈인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양해각서(MOU)에 사슨펀드와 계열사들이 투자 의향을 밝힌 금액은 1,000만 달러(약 100억 원)이상으로, 미디움의 미국시장 진입 본격화를 위한 상호간의 공동이익을 위한 협업과 관련된 내용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사슨펀드(Sarson Fund)는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 소재의 블록체인 시장의 기술 및 암호화폐 마케팅, 교육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와 위험관리, 투명성에 근거한 디지털 자산투자에 특화되어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슨펀드는 미국 현지의 투자자 및 금융전문가들에게 미디움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에 대한 객관적 분석자료와 지표를 제공하는 한편, 미디움은 사슨펀드에서 진행중인 교육사업의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미국 현지의 전문 마켓 리서치, 투자그룹인 사슨펀드가 미디움을 선택한 이유는 독자적인 고성능 블록체인 가속기술때문이다. 블록체인 코어기술의 최적화와 하드웨어 가속기술이 적용되어 구조적, 물리적인 고성능 구현이 가능한 점이 첫번째 이유이다. 두번째 이유는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합리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미디움 관계자는 "대량 데리터처리에 특화된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 MDL의 특성상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공략을 위해 블록체인 선진국인 미국시장에서의 고객층 확보가 중요하다"고 이번 MOU의 의미를 설명했다.

미디움은 이번 사슨펀드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실제적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전 세계 블록체인 하드웨어 상용화를 위해 미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전략적 요충지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솔루션 판매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관계까지 미디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전했다.

▲ 당신의 디지털자산 경험 수준은? 절반이 초보단계

- 고급 또는 전문가 답한 응답자는 각 11%, 10%

-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 중급이상 비율 40% 이상으로 높아 

사용자들 스스로 평가하는 자신의 디지털자산 경험 수준은 어떠할까? 디지털자산의 거래규모 및 사용자 확산에도 불구, 상당수 사용자들의 수준은 아직까지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둘기 지갑이 전세계 이용자 8,35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평가하는 디지털자산 거래 수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자신을 초급 정도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급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14%, 고급 또는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가한 사용자도 각각 11%, 10%로 나타났다. 이 외 전혀 경험이 없다고 답한 사용자 역시 16%에 달했다.

국가별 거래수준 평가에 대한 결과도 매우 흥미롭다. 무엇보다 남미지역 국가의 이용자들이 타 지역 대비 디지털자산 거래 수준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경우 중급이상으로 평가한 비율이 무려 46%로, 전체 사용자 평균 대비 10% 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밖에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의 남미 국가들도 모두 44%를 기록하며 디지털자산 거래에 대한 높은 수준의 경험치를 보여줬다. 비록 자가평가 결과이긴 하나, 이와 같은 결과치는 타 지역 대비 남미 등의 지역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활용이나 참여가 한층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설문조사 관련,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에서 기대되는 부분은 금융혜택의 불균형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결과 역시 실제 열악한 금융인프라나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디지털자산 중심의 금융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 메인넷 공식 출시

블록체인 레이어 2(Layer 2) 확장성 솔루션 매틱 네트워크가(Matic Network)가 오늘(15일)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틱 네트워크는 하이브리드 PoS,플라즈마 지원 사이드체인을 조합해 개발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트랜잭션으로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메인넷 첫 단계는 매틱 재단의 노드와 일부 DApp을 포함한 전문 검증자가 시작한다. DApp 파트너의 목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단계부터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때까지 모든 절차는 매틱 재단에 의해 안전하게 유지된다. 

1단계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며 메인넷 초기 검증자로 선정된 DApp 파트너가 운영하는 노드를 설정하고 네트워크 시작을 위해 인프라를 설정하는 단계이다. 2단계는 점진적으로 검증자 슬롯을 추가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단계이며, 버그 문제가 해결되면 최종 3단계에 본격적으로 매틱의 분산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

매틱 네트워크 관계자는 “2년간 노력의 결실로 매틱 메인넷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가 사용하기 편한 매틱 네트워크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낸스 US 거래소는 매틱 메인넷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되면 MATIC 토큰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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