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빗코 거래소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 공개...지급보유율 100%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는 2020년도 2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 결과를 공개했다. 

한빗코는 올해부터는 가상자산의 실사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했으며. 공개한 보고서에는 한빗코가 회계법인 창천에 의뢰해 지난 2020년 5월 25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한빗코가 보유한 79종의 코인에 대해 실사를 받은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실사 결과 한빗코는 약 100%이상 가상자산(고객에 지급할 가상자산 대비 금액 기준)을 보유했다. 

한빗코 관계자는 "이번 실사는 지난 2020년 5월 25일 ~ 2020년 5월 27일 까지 한빗코에서 실시되었으며, 한빗코 고객이 예치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내부 DB수량과 한빗코 커스터디에 보관되어있는 가상자산의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빗코는 현재 고객에게 지급할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고객이 원할 때 지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사를 통해 고객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믿을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빗코는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미션을 걸고 한빗코는 2018년부터 제도권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금법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요건인 ISMS 보안인증도 작년 취득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