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CBDC 연구 국가 15%p ↑ “글로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코인커피,에이프로빗(APROBIT) 거래소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Research] 2년만에 CBDC 연구 국가 15%p ↑ “글로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의 서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보고서를 통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CBDC 보고서를 직접 분석, 진행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쟁글은 코로나19 이후 현금 사용 감소와 각국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이 CBDC 논의를 가속화시켰다고 봤다.
쟁글이 각국 중앙은행이 발간한 CBDC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 스위스∙영국∙노르웨이∙미국은 초기연구단계, 2) 싱가포르∙유럽연합(EU)∙프랑스∙캐나다∙한국은 개념증명단계, 3) 중국∙스웨덴은 시범운영준비, 4) 바하마는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CBDC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는 2017년 65%에서 2019년 80% 이상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쟁글에 따르면, 초기연구단계인 1) 스위스 연방의회와 중앙은행은 소액결제용과 거액결제용 CBDC의 이점과 리스크를 모두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중이고, 2) 영국은 API 방식의 접근을 허용하는 CBDC 플랫폼 모델을 고려 중이다. 특히 영국은 국제결제은행(BIS)과 6개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CBDC 정보공유그룹을 신설하기도 했다. 3) 노르웨이는 전자결제수단의 독과점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CBDC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4) 미국은 각국 CBDC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소규모 기술 실험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개념 증명 단계인 2) 싱가포르는 올 상반기에 5단계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며, 2) 유럽연합(EU)는 개념 증명 결과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CBDC 연구를 위한 TF팀을 조직하고 역내 중앙은행과 함께 CBDC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3) 프랑스는 거액결제 시스템 관련 IT 공모를 진행 중이며, 4) 캐나다는 분산원장기술(DLT)로 거액결제용 CBDC 발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고, 5) 한국은 올 3월부터 22개월간 CBDC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 중이다.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1)중국은 2022년 동계올림픽을 기준으로 시범 지역에서 CBDC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 설계, 표준재정, 기능연구개발, 연합조정테스트가 완료된 상황이다. 특히 알리바바, 텐센트 등 민간 지급결제사업자와 협업할 예정이다.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위챗페이와 알리페이의 모바일 결제부문은 시장점유율 90%를 넘는다. 2) 스웨덴의 경우, 내년 2월까지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분산형 E-Krona의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Krona는 민간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소액결제용 CBDC다.
이미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바하마는, 민간업체를 CBDC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해 거액결제와 소액결제 모두를 개발 중이다.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하며, 중앙은행은 KYC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블록체인과 프랜차이즈를 결합한 코인커피
블록체인과 프랜차이즈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코인커피가 오는 6월 한 달간 암호자산 투자자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인커피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포인트를 코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메뉴를 구매하는 것 자체가 투자의 일환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를 위한 웰렛(지갑) 개발은 완료됐고, 오는 6월 중으로 서비스가 출시 될 예정이다.
또, 코인커피는 고퀄리티의 커피를 1000원이라는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산미가 없고, 중후한 바디와 깊은 여운이 남는 아메리카용 원두와 달콤하고 고소한 라떼용 원두를 사용하는 “TWO 원두 정책”으로, 기존 저가 커피 시장에서 고품질의 커피 한 잔을 천 원에 판매 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이끄는 창업 아이템이다.
코인커피의 토큰명은 CCC(Coin Coffee Coin)이며 ERC-20 기반으로 발행된다. 매장 메뉴 구매 시, 고객에게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토큰으로 지급하며, 새로운 점주가 생길 때마다 1원씩 코인의 가치가 오르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토큰의 교환 비율은 유동적이다. CCC로 모든 매장에서 결제 가능하며 현물과 연계된 토큰 이코노미 설계 및 적용을 통해 고객 및 점주에게 매출 특수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오일이나 골드는 가격의 기준이 되는 재화가 있기 때문에 시세에 따른 이익과 손해가 계산된다. CCC 역시 ＂커피＂라는 재화를 기준재화로 삼아 코인커피 지갑에서 스테이블하게 가격을 선언할 예정이다. 그리고 CCC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매장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현물 보장) 구매자가 손해 보는 일은 없는 구조다.
코인 적립 방법은 지갑 앱 설치 후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 단위로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코인커피는 최근 커피숍 창업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인건비 이슈 해결을 위해 “1인 소자본 창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를 창출하고, 제휴된 다른 코인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에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코인커피는 올 3,4월에 코로나19를 뚫고 2개의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가맹비, 교육비, 물대보증금 지원이라는 특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커피 관계자는 “이번 3차례에 걸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기관투자자들과 대중들과 의사소통하며 사업모델을 홍보하고자 하며 실제 코인커피가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참여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고 전했다.
▲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에이프로빗(APROBIT)’ 1일 프리 론칭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에이프로코리아(대표: 김병준)’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에이프로빗(APROBIT)’이 6월 1일 프리 론칭했다.
에이프로빗은 프리 론칭과 함께 KRW, BTC, USD 마켓을 오픈하여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최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테더(USDT)의 거래를 지원한다.
에이프로빗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상위 수준의 가상 자산 거래 유동성을 보유한 비트파이넥스와 오더북(주문장부)를 공유하여 기존 기존 거래소들의 낮은 거래 유동성으로 인해 발생한 체결 지연 등의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투자자 정보 및 자산 보호 강화를 위해 가상 자산 거래소로는 업비트에 이어 업계 두 번째로 삼성화재와 개인 정보보호 배상 책임에 대한 보험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트고, OSL, 시프트네트워크, 렛저볼트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거래 보안성을 제고했다.
에이프로빗은 프리 론칭을 기념하여 브랜드 이벤트 캠페인 ‘에이프로빗 챌린지’를 동시 개최한다. 에이프로빗 챌린지는 총 3개의 이벤트로 구성되었으며, 각 이벤트 별 다양한 당첨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프로빗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프로빗 가입 챌린지는, 가입 후 보안 등급 2레벨 인증을 완료한 전원에게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블록체인 및 가상 자산 온라인 커뮤니티인 ‘코인판’과 함께하는 가입 인증 챌린지도 진행된다. 에이프로빗 신규 가입 후 코인판 내 에이프로빗 포럼에 가입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인에게 에어팟 프로를 제공한다.
에이프로빗 행운 챌린지는 총 10일간 매일 오후 8시 행운 입금액을 선정, 해당 금액을 당일 가장 이른 시간 입금한 회원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에이프로빗 김병준 대표는 “에이프로빗 프리 론칭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본연 기능인 ‘거래 시스템’에 집중한 서비스 개시를 의미하며, 추후 그랜드 론칭 시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에이프로빗은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규제를 충실히 준수하는 동시에 가장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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